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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대진 경북도의원, '경상북도 백신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대표발의

경상북도 제약·백신산업 경쟁력 강화 및 기반 마련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 김대진 의원(안동1, 국민의힘)이 '경상북도 백신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하여 3월 12일 소관 상임위인 기획경제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김 의원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백신과 치료제의 중요성이 부각되됐고, 향후 고속성장 산업으로 주목받는 제약·백신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여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조례안을 제안했다.

 

조례안은 경상북도 제약·백신산업 육성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육성, 위원회 구성 등에 지원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제약·백신산업은 선진국에서도 자국 내 생산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국가 차원의 투자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제3차 제약바이오 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2023~2027)'을 발표하고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전 세계 제약산업 시장규모는 2023년 1조 6,070억 달러이고, 2030년에는 약 3조 8,800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김대진 의원은 "경상북도가 제약·백신산업을 선점하기 위해 제도적 기반 마련은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밝히며, "조례 제정을 통해 경상북도 제약·백신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제약·백신산업 발전에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례안은 3월 20일 제35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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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의약품 생산 32조 원 돌파…3년 만에 무역수지 흑자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대영 기자 | 지난해 국내 의약품 생산 실적이 32조 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수출도 3년 만에 수입을 앞지르며 무역수지가 흑자로 전환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7일 발표한 '2024년 의약품 및 의약외품 생산·수출입 실적'에서 지난해 의약품 생산이 총 32조 8629억 원으로 전년보다 7.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1998년 통계 집계 이래 최대 규모다. 의약품 수출은 12조 6749억 원으로 28.2% 증가했으며, 수입액 11조 5085억 원을 상회했다. 이에 무역수지는 1조 1664억 원 흑자를 기록해 3년 만에 적자 구조를 벗어났다. 의약품 생산 증가를 이끈 것은 바이오의약품 분야였다. 바이오의약품 생산은 전년 대비 26.4% 증가한 6조 3,125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유전자재조합의약품이 3조 6687억 원으로 전체 바이오 생산의 58.1%를 차지하며 42.7%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셀트리온은 램시마주, 램시마펜주, 유플라이마원액 등 바이오의약품의 생산이 확대되면서 전년보다 62.5% 증가한 2조 5267억 원의 생산실적을 기록했다. 바이오의약품 수출은 32억 달러(약 4조 4,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