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6.28 (토)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박무인천 26.9℃
  • 구름조금수원 28.8℃
  • 맑음청주 29.3℃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맑음전주 32.5℃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많음여수 27.5℃
  • 맑음제주 29.6℃
  • 구름조금천안 27.7℃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경북

청도군, 송미령 농축산부 장관과 '농촌공간 재생 정책현장 간담회' 가져

농촌유휴시설활용 및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장 현장방문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청도군은 5일 농촌유휴시설활용 창업 지원사업으로 조성된 "카페 다로리",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으로 조성된 "화양어울림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공간 재생 정책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한 이날 간담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 및 경상북도 관련 부서 공무원, 사업관계자, 청년농업인 및 창업인, 농촌중심지 운영위원회, 마을이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농촌청년 창업 및 유휴공간 활용 우수사례 시찰, 현장에서 겪는 청년 창업가의 애로사항 청취, 농촌주민 문화복지서비스 공간 및 여가 편의시설 확충 등을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 추진 방향에 대해 청취하고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카페다로리"는 지난 2022년 농촌유휴시설활용 창업 지원사업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예산 225백만 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501백만 원을 투자해 (구)삼신보건진료소를 리모델링하여 마을과 주민이 끊임없이 소통하고 활동하는 사업 모델을 확보하고 구성원 간 커뮤니티를 형성하여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카페 다로리"는 사회적기업인 "다로리인" 서삼열 대표가 운영하고 있으며, 1층인 마을 카페에는 마을회의, 북콘서트, 일일클래스(그림, 글 등)를 운영하고, 2층에는 다로리 마을 학교 방과 후 프로그램, 마을쌤 양성과정(그림책 전문가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다가오는 4월에는 청도도서관 연계프로그램으로 "토론 쫌 하는 아이들"을 진행할 계획이며, 지난‘24년 기준 연간 이용객 수는 3,000여 명을 기록했다.

 

화양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예산 5,600백만 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9,827백만 원을 투입해 화양어울림센터, 서상마을쉼터 및 게이트볼장, 서상소공원, 당산나무쉼터 및 중심가로활성화를 조성했다.

 

"화양어울림센터"는 지난 2023년에 완공돼 1층 한옥구조로 문화 카페, 대회의실, 소회의실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해 1,900여 명이 시설을 이용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농촌유휴시설활용사업과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되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생활인구 유입은 물론 생활인구의 정주인구화를 통해 더 많은 청년 농업인, 청년 창업가 등이 우리 군으로 유입되어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마을의 특색을 적극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 맞춤형 지역개발을 통한 상생성장하는 균형발전도시 청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지난해 의약품 생산 32조 원 돌파…3년 만에 무역수지 흑자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대영 기자 | 지난해 국내 의약품 생산 실적이 32조 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수출도 3년 만에 수입을 앞지르며 무역수지가 흑자로 전환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7일 발표한 '2024년 의약품 및 의약외품 생산·수출입 실적'에서 지난해 의약품 생산이 총 32조 8629억 원으로 전년보다 7.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1998년 통계 집계 이래 최대 규모다. 의약품 수출은 12조 6749억 원으로 28.2% 증가했으며, 수입액 11조 5085억 원을 상회했다. 이에 무역수지는 1조 1664억 원 흑자를 기록해 3년 만에 적자 구조를 벗어났다. 의약품 생산 증가를 이끈 것은 바이오의약품 분야였다. 바이오의약품 생산은 전년 대비 26.4% 증가한 6조 3,125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유전자재조합의약품이 3조 6687억 원으로 전체 바이오 생산의 58.1%를 차지하며 42.7%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셀트리온은 램시마주, 램시마펜주, 유플라이마원액 등 바이오의약품의 생산이 확대되면서 전년보다 62.5% 증가한 2조 5267억 원의 생산실적을 기록했다. 바이오의약품 수출은 32억 달러(약 4조 4,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