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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호산대학교, 전교원 '인성지도사 자격' 취득

'교직원 인성지도사 3급 자격과정' 지난해 12월부터 1월까지 운영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호산대학교 HSU인성교육원에서는 전 교원들의 학생지도 및 상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교직원 인성지도사 3급 자격과정'을 지난해 12월부터 1월까지 한 달간 운영했다. 이에 앞서 호산대학교는 2024년 HSU인성교육원을 첫 설립했고 다양한 인성역량 제고를 위해 인성관련 교과, 비교과 및 교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번 자격과정에서는 급변하는 사회와 약해지는 시민의식 등에 따라 학생지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원들을 위하여, 인성지도 영역의 종합적인 역량을 갖추어 최적의 교육 및 학생 상담을 설계‧제공하고 더불어 재학생들의 학과 만족도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개설되었다. 주된 교육내용으로는 인성교육의 개념부터 인성교육의 패러다임 전환, 인성핵심덕목(자기진실성, 끈기, 시민성, 리더쉽 등)이며, 이를 통해 인성교육 전문가로서 인간에 대한 이해, 교육학 및 심리학적 기초지식을 갖추게 된다.

 

이번 인성지도사 자격과정에 참여한 LiFE사회복지과 전상훈 교수는 "평소 수업 중 조별과제나 협동학습을 진행할 때 애로사항이 있었는데, 이번 인성교육 자격과정을 통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학생과의 원활한 소통방법과 갈등관리를 배울 수 있어서 유익했고 직업 소명의식도 높아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HSU인성교육원장 정선영 교수는 "인성지도사 자격과정을 통해 학생상담의 전문성을 향상시켜 학생과의 긍정적인 유대관계를 유지하고 교직원들의 전문성을 함양시킬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이와 더불어 학생의 학업 수용도 및 만족도도 높아지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교직원 인성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교육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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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과 융합하는 인문학"… ICLA 총회, 미래 교육의 새 지평을 열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대영 기자 | 지난 1일 막을 내린 제24차 세계비교문학협회(ICLA) 총회가 기술과 인문학의 조화로운 융합을 모색하며 미래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비교문학과 기술이라는 주제 아래, 이번 총회에서는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인문학 교육이 나아가야 할 다양한 논의들이 활발하게 펼쳐졌다. 특히 이번 총회를 공동 주최한 동국대학교의 윤재웅 총장은 특별강연을 통해 AI를 활용한 교육 혁신 사례를 소개하며, "기술은 인문학적 상상력을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방식으로 확장하고 심화시키는 도구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미래 교육 현장에서 기술과 인문학이 어떻게 상생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중요한 시사점을 던져주었다. 세계적인 석학들의 강연 또한 미래 교육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했다. 노벨문학상 수상자 장 마리 귀스타브 르 클레지오(Jean-Marie Gustave Le Clézio)는 "기술 발전 속에서도 인간 고유의 정체성과 기억을 성찰하는 문학 교육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역설했다. 하버드대학교의 데이비드 댐로쉬(David Damrosch) 교수는 AI 번역 기술이 언어 장벽을 넘어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