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용두 기자 | IBK기업은행이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간단한 우대조건으로 최고 연 7% 적금을 포함한 고금리 적립식·거치식 상품을 선보이며 금융 소비자 유치에 나섰다.
‘처음 만나는 IBK적금’, 최고 연 7% 적금 출시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기업은행과 처음 거래하는 고객을 위해 최고 연 7%의 고금리를 제공하는 비대면 전용 자유적립식 적금 상품, ‘처음 만나는 IBK적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1년제 자유적립식으로 월 최대 30만 원까지 적립 가능하며, 선착순 3만 좌 한정으로 제공된다.
심플한 우대조건으로 고금리 실현
‘처음 만나는 IBK적금’의 기본금리는 연 3.0%로, ▲자동이체 3회 이상(연 2.0%p), ▲마케팅 문자 수신 동의(연 2.0%p), ▲IBK카드 발급 및 지정 결제계좌 등록(연 2.0%p) 등 간단한 우대조건을 통해 최대 연 4.0%p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두 가지 이상 충족 시 최고 연 7.0% 금리를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고금리 거치식 상품 ‘처음 만나는 IBK중금채’
한편, IBK기업은행은 고금리를 제공하는 거치식 상품인 ‘처음 만나는 IBK중금채’도 함께 선보였다. 이 상품은 가입금액 100만 원 이상 5천만 원 이하, 가입 기간은 181일부터 최대 3년까지로 선택 가능하다.
우대금리 포함, 시장 연동형 고정금리 제공
‘처음 만나는 IBK중금채’의 기본금리는 시장 금리에 따라 가입 시점에 확정되며, 마케팅 문자 수신 동의 시 연 0.1%p의 우대금리가 추가된다. 이를 통해 최고 연 3.14%의 금리를 제공하며, 총 1조 원 한도로 판매된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처음 거래하는 고객이 우대금리를 쉽게 받을 수 있도록 조건을 단순화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신규 고객 유치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