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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북도의회, 계엄해제에 '예결위 예산심사' 정상가동

도민의 불안 해소와 지역경제 안정화 위해 예결위 본연의 역할 차분히 수행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근수)는 12월 4일 미래전략기획단, 저출생극복본부, 메타AI과학국 등 경상북도 9개 실·국 대상으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날카로운 심사를 이어갔다.

 

김창혁 부위원장(구미)은 현재 경북도에서 추진하는 저출생 관련 사업은 저출생 이름만 붙인 중구난방식 사업이 많다며, 도내 일자리 창출을 통한 문제 해결방안만이 지방소멸 뿐만 아니라 나아가 저출생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재준 위원(울진)은 저출생을 해결하려면 앞으로는 비혼 출산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도에서 선제적으로 비혼출산 가정이나 혼인 외 출생자에게도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을 요청했고 남영숙 위원(상주)은 생리용품 지원 사업은 복잡한 신청절차로 인해 예산 집행률이 떨어지고 있다며, 절차 간소화를 주문했다. 또한 저출생 해결을 위해서는 금전적 지원보다 보육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춰야한다며, 경북이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한 만큼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박영서 위원(문경)은 자치경찰위원회가 출범한지 몇 년이 지났음에도 존재감이 미미하다며, 위원회는 예산 확보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뿐만 아니라 홍보 활동에도 신경써 줄 것을 박용선 위원(포항)은 저출생 시대에 K보듬 6000사업이 경북형 완전돌봄을 실현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서는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윤승오 위원(영천)은 K과학자마을 예산이 상임위 예비심사에서 전액 삭감된 젓을 지적하며, K과학자마을이 예산확보를 통해 성과를 내려면 관계자들이 업무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지적했고 윤철남 위원(영양)은 청렴도 평가 용역에 관해 질의하며, 단순히 평가에만 그치지 말고 실제 기관의 청렴도를 높이는 데 힘써줄 것을 당부했으며 임병하 위원(영주)은 출산율 이전에 결혼율이 많이 떨어지고 있다며,  결혼제도에 대한 젊은이들의 인식이 변화됨에 따라, 이 부분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고려해 줄 것을, 이철식 위원(경산)은 도의 홍보대사 선정, 경북대구통합광고, 통합신공항관련 홍보를 살펴보면 경북도의 업무 추진 실적이 미흡하다며, 타지자체의 잘된 사례를 참고하여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칠구 위원(포항)은 폭력피해 여성 주거지원이 도내 몇몇 지역에만 있는 것을 지적하며, 권역별 형평성을 고려하여 도내 폭력피해 여성이 고르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주문했고 정경민 위원(비례)은 성인지 예산서의 성과목표를 보면 지나치게 단순한 수치만 나열된 사업이 다수라며, 구체적인 성과목표를 설정하여 예산이 성평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으며 차주식 위원(경산)은 육아휴직 후 복직하는 공무원에게 인사상 불이익이 가서는 안된다고 강조하며, 공직사회에서 솔선수범하여 임신․출산 및 육아를 하는 직장인들에게 각별히 신경써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최덕규 위원(경주)은 저출생 관련 사업이 실국별로 경쟁하듯이 편성되어 방만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저출생극복본부가 컨트롤 타워가 되어 도민들이 저출생 극복정책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해줄 것을 당부했고 최태림 위원(의성)은 폭염대비 예방활동 사업 예산이 감액 편성되었다고 지적하고, 도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고려하여 내년 추경에 적정한 예산을 편성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정근수 위원장(구미)은 행안부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지원받은 청도군의 경우, 지역경제활성화와 지역소멸 극복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도에서도 이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도내 전체 시군이 행안부로부터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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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웅 논란 속... tvN ‘두번째 시그널’ 공개 여부 신중 검토 “시간 걸려도 최적 방안 찾겠다”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tvN이 배우 조진웅을 둘러싼 논란 이후 드라마 ‘두번째 시그널’과 관련해 처음으로 공식 입장을 내놨다. 방영 여부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tvN은 공개 시기를 늦추더라도 작품과 시청자를 위한 최적의 방안을 찾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tvN 관계자는 19일 “‘시그널’이 지닌 작품적 가치를 지키기 위해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최선의 선택을 하겠다”며 “‘두번째 시그널’은 전작 방영 이후 10년을 기다려온 시청자들을 향한 마음으로 2026년 하절기 공개를 목표로 준비해 온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조진웅과 관련한 여론 악화를 의식한 듯 “시청자들의 실망과 걱정에 깊이 공감하고 있다”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입장은 지난 5일 조진웅의 과거 범죄 의혹이 제기된 이후 약 2주 만에 나온 첫 공식 반응이다. 앞서 조진웅 측은 10대 시절 저지른 범행으로 소년보호처분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미성년 시절 잘못한 행동이 있었다”고 인정했다. 다만 구체적인 범행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으며, 제기된 성폭행 의혹에 대해서는 전면 부인했다. 해당 논란 이후 조진웅은 은퇴를 선언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