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9.18 (목)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맑음인천 26.2℃
  • 맑음수원 26.7℃
  • 흐림청주 24.3℃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구름조금전주 26.4℃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흐림여수 23.1℃
  • 제주 24.5℃
  • 구름조금천안 26.0℃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대구

대구시의회, '신청사 이전·행정정보공개 운영' 등 대구시 행정 운영 전반 점검

기획행정위원회, 행정국 행정사무감사 실시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홍종오 기자 |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윤영애)는 13일, 행정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문화예술허브 조성에 따른 산격청사 이전 문제, 고향사랑기부금 운영, 공무원 복무 관리, 행정정보공개 운영, 직원 동호회 운영 등 대구시 행정 운영 전반을 점검했다.

 

윤영애 위원장(남구2)은 신청사 건립 추진 현황과 문화예술허브 조성에 따른 산격청사 이전 문제에 대해 짚어보고, 신청사 건립 재원 마련을 위한 공유재산 매각의 신중한 결정을 당부했다. 또한, 시민과 공공기관 간의 화상 협업 플랫폼인 '소통이음' 시스템의 유지 관리비 예산 투입 대비 저조한 이용률을 지적하고, 사업의 방향성과 활용 방안에 대해 재검토를 요청했고 류종우 위원(북구1)은 시행 2년차를 맞은 '고향사랑기부금 제도'를 살펴보며 지난해 대비 전반기 기부금 감소 폭이 전국 지자체 중 가장 큰 점을 지적하고, 일본과 우수 지자체의 사례를 통해 민간 플랫폼 활용 검토, 답례품 개선 등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 김원규 위원(달성군2)은 공유자원 플랫폼인 '공유대구' 사업의 전반적인 이용 현황을 점검하고, 특색있는 공유 공간 발굴을 당부하는 한편, 대구시 직원 휴양시설 콘도 현황을 살펴보고, 이용률이 저조한 리조트 회원권을 재점검해 효율적인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주문했고 김대현 위원(서구1)은 신청사 건립 재원 등 대구시의 공유재산 관련 당면 현안이 많은 것에 비해 공유재산 관리 인력이 저조한 점을 지적 하며 인력 강화를 촉구했다. 또한, 현업공무원 지정과 겸직 허가, 부적정한 공가·병가 사용 등에 있어, 타 지자체 비위 사례를 언급하며 철저한 복무 관리와 함께 전수조사 실시를 주문했다. 이어서, 홈페이지에 공무원 신상정보 비공개 검토 등 공무원들을 악성 민원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 육정미 위원(비례)은 공무원 골프대회를 포함한 직원 동호회 활동 지원에 대한 대구시의 지속적인 정보 비공개 결정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운영을 촉구했다. 또한 신규 채용 거주지 제한 폐지로 인한 대구 청년들의 일자리 축소와 인구 유출 문제를 우려하며, 타 시·도에서 유입된 신규공무원들의 대구 정착을 위한 제도 마련을 이성오 위원(수성구3)은 시대 상황에 맞지 않은 자치법규를 정비하여 현행화할 것을 주문하고, 대구시 행정정보공개 추진 현황에 대해 살펴보며 시민들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정보 공개율을 높일 것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정보공개심의회 운영의 공정성 문제를 지적하고, 실질적인 정보공개심의회 운영을 당부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광양항 물류창고 화재 현장 점검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8일 오후 광양항 동측 배후단지 물류창고 화재 현장을 찾아 진화 상황을 듣고 현장을 점검한 뒤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유관기관과 협력해 총력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전남소방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지난 13일 오전 8시 38분께 발생했다. 광양항 동측 배후단지에 입주한 ㈜조우로지스 물류창고에서 알루미늄 드로스(산화 알루미늄 부산물)가 발화한 것으로 추정되며, 열이 쉽게 식지 않고 재발화 위험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7일부터는 다량의 토사를 덮어 산소를 차단하는 방식으로 전환해 화재 진압중이다. 전남도는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 화재로 발생하는 2차 피해로부터 도민 보호를 최우선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전남도와 광양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주민 안전을 위해 마스크 등 보호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전남보건환경연구원은 현장 주변 대기질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자료 등을 공유하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화재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상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총력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