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30 (화)

  • 흐림동두천 -2.0℃
  • 맑음강릉 1.1℃
  • 구름많음서울 -0.8℃
  • 흐림인천 -0.9℃
  • 구름많음수원 -0.8℃
  • 맑음청주 0.1℃
  • 맑음대전 -1.8℃
  • 맑음대구 1.0℃
  • 맑음전주 -0.9℃
  • 맑음울산 0.5℃
  • 맑음광주 1.0℃
  • 맑음부산 3.5℃
  • 맑음여수 4.1℃
  • 맑음제주 6.1℃
  • 맑음천안 -3.5℃
  • 맑음경주시 -2.6℃
  • 맑음거제 1.7℃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IBK기업은행, 대구에서 중소기업 지원 간담회…현장 목소리 청취로 경영 지원책 강화

대구・경북 중소기업 대표들, 금융 지원 방안 논의
인력난·금융비용 부담 호소…지역 균형 성장 요구
현장 중심 경영 강화로 중소기업 지원책 확대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류승우 기자 | IBK기업은행이 김성태 은행장 주재로 대구에서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를 열고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금융·비금융 지원 확대 의지를 밝혔다. 현장 중심 경영을 이어가며 중소기업의 재도약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대구 중소기업 대표들 모여 금융지원 논의
IBK기업은행은 5일 대구상공회의소에서 대구·경북 지역 중소기업 대표 26명을 초청해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안산, 창원, 천안 등 지역별로 중소기업 대표들과 소통해온 기업은행의 여덟 번째 간담회로, 김성태 은행장은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들으며 지원책 강화를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인력난과 금융비용 부담… 중소기업의 현장 목소리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 대표들은 인력 부족 문제와 금융비용 부담 등 경영 애로사항을 털어놓았다. 이들은 지역 균형성장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금융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기업은행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김성태 은행장은 이 자리에서 “전통 제조업부터 첨단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 현장의 의견을 듣게 되어 뜻깊다”며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금융 및 비금융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융비용 경감 위한 ‘특별프로그램’ 가동 중
기업은행은 올해 들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민생금융지원방안」과 「중소법인 금융비용 경감 특별프로그램」을 통해 경기 부진과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필요한 금융 지원을 마련했다.

 

김 행장은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기술력 우수 기업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중소기업의 재도약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현장 중심 경영… 중소기업 지원 이어가
IBK기업은행은 이번 대구 간담회를 비롯해 다양한 지역에서 현장 경영을 지속하고 있다. 현장 간담회를 통해 지역별 중소기업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그에 맞는 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경영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업은행의 이러한 현장 중심 경영은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과 재도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IBK기업은행이 중소기업 지원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을 밝힘에 따라, 지역 중소기업들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한-중동 AI 실크로드의 서막, AGI와 피지컬 AI가 주도하는 3개년 대전환 전략

데일리연합 (SNSJTV) 김용두 기자 | 대한민국과 중동 국가들 간의 인공지능(AI) 동맹이 단순한 기술 협력을 넘어 '에너지-인프라-반도체'를 결합한 초거대 밸류체인으로 진화하고 있다. 최근 아랍에미리트(UAE)와 체결한 205억 달러 규모의 '스타게이트(Stargate)' 프로젝트 참여 확정은 한국이 미국, 중국과 함께 글로벌 AI 3대 강국(G3)으로 도약하기 위한 결정적 분기점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아부다비에 구축되는 5기가와트(GW) 규모의 AI 전용 캠퍼스는 향후 3년 내 범용인공지능(AGI)과 물리적 세계가 결합한 '피지컬 AI'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핵심 거점이 될 전망이다. 이러한 동맹의 중심에는 '에너지와 연산 능력의 결합'이라는 영리한 전략이 자리 잡고 있다. 중동의 막대한 자본력과 저렴한 에너지 인프라는 AI 모델 학습에 필수적인 고비용 문제를 해결해주며, 한국은 이에 대응해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의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 및 추론 전용 AI 반도체를 공급하는 구조다. 이는 원전 기술과 AI 인프라를 동시에 수출하는 패키지형 전략으로, 한국형 소형모듈원전(SMR)이 AI 데이터센터의 전력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