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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신현국 문경시장, 추석맞아 '전통시장 상인과 시민' 격려

공무원·기관·단체 등 전통시장 방문 합동 장보기 진행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신현국 문경시장은 지난 12일, 13일, 14일 3일간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했다. 공무원 및 기관·단체장 등 1,000여명이 문경전통시장(장날 2, 7일), 점촌전통시장(장날 3, 8일), 문경중앙시장(상설), 가은아자개시장(장날 4, 9일)을 방문하여 상인들을 응원하고, 장보기를 하는 등 추석맞이 행사를 마무리했다.

 

특히, 문경전통시장 할망장을 돌면서 어르신들 한분 한분께 감사와 안부 인사말씀을 드리고, 악수하는 등 전통시장에 대한 애정을 듬뿍 쏟아냈다.

 

방문한 4개 전통시장 점포를 일일이 돌아보며 상인들과 만나 인사를 건네고, 상인들의 고충 및 상권활성화를 위한 의견 등을 청취했다. 또한, 시민들에게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물가안정을 위한 전통시장 이용을 당부했다.

 

그리고 이번 장보기 행사에 앞서 공무원 및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전통시장 소비촉진 주간을 운영했다. 부서별 9월2~14일 '소비촉진 주간 및 장보기'를 통해 형식적인 장보기 행사를 탈피하고, 지속적인 전통시장 방문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이와 더불어 온누리상품권 구매 및 이용을 적극 추진하여 정부 정책에 동참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으로 모두 힘든 시기를 추석 대목을 통해 전통시장이 더욱 풍성하고, 활발한 추석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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