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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화의 성지' 경북 문경서 촬영한 '문경' 8월 28일 개봉

메가박스 문경에서 27일 특별시사회 개최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 김재욱 기자 | 문경시는 지난 5월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안시네마 부문에 초청돼 호평받은, 경북 문경을 배경으로 촬영한 영화 '문경'(감독 신동일)의 8월 28일 개봉이 확정됐으며, 개봉 하루 전인 27일 메가박스 문경에서 지역민을 위한 특별시사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특별시사회는 제작사 비아신픽처스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문경시를 배경으로 촬영한 영화를 소개하고 촬영에 협조해 준 시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영화 상영 후 GV(관객과의 대화)에서 신동일 감독과 함께 류아벨, 조재경, 최수민 등 주연 배우가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영화 '문경'은 사람들에게 상처받고 번아웃이 온 직장인 문경이 휴식 차 찾은 경북 문경에서 비구니 스님 가은과 강아지 길순과의 동행을 그린 영화이며, 문경시에서 영화의 대부분을 촬영하고, 고모산성·윤필암·선유동계곡 등 지역의 아름다운 풍광을 담고 있는 작품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최근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의 인기로 촬영지에 대한 SNS 반응이 뜨겁고 실제 관광객이 많이 증가했다며, 이번 영화에서 그동안 노출되지 않았던 많은 관광지와 마을 풍경이 매우 아름답게 담겨있어 영화를 계기로 문경시 전역이 골고루 여행객의 관심을 받게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많은 관객이 문경의 아름다운 풍광을 보며 힐링하고, 영화 속 이야기를 통해 위로가 필요한 이 시대의 모든 ‘문경’이 치유 받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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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와 환경] 호주 기후위험 평가, “다중 위협이 경제·사회에 파괴적 충격”… 한국에도 경고음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호주 정부가 최근 발간한 국가 기후 위험 평가 보고서에서 기후 변화가 초래하는 복합적 위협이 경제와 사회 전반에 심대한 충격을 가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번 평가 결과는 호주만의 문제가 아닌,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각국에 경고 신호를 던지고 있다. 보고서는 기후위기가 단일 사건이 아닌 “연쇄적(cascading)”이고 “중첩적(compounding)” 방식으로 전개된다고 진단했다. 폭염으로 인한 대규모 사망 증가, 산불과 가뭄이 불러오는 생태계 붕괴, 해수면 상승에 따른 연안 도시 침수 위험, 그리고 식량 공급망·사회 인프라 피해가 복합적으로 얽히며 피해 규모를 기하급수적으로 키운다는 것이다. 특히 호주는 최근 몇 년간 기록적인 폭염으로 보건 시스템이 압박을 받았고, 농업 생산성 감소와 수자원 불안정으로 장기적인 식량 위기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로 인해 경제적 비용과 사회적 부담이 급증하고 있으며, 이는 호주 사회의 지속가능성에 심각한 위협으로 작용하고 있다. 호주 기후위협, 한국에 경고 메시지호주의 사례는 한국에도 직접적인 경고가 된다. 한국은 이미 폭염으로 인한 온열 질환 사망자 증가, 한강·낙동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