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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공무원노조 "공무원 폭행·폭언 등 악성 민원 엄중히 무관용 법적대처"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울진군청 산하 소속기관에 지난 26일 오후 2시경 하반기 희망일자리 응시에 탈락한 민원인이 취중상태로 찾아와 담당자를 포함한 직원에게 잦은 폭언과 행패를 부리고 관공서 건물을 향해 소주병을 투척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에 울진군공무원노조(위원장 장상묵)는 8월2일에 울진군청에서 공무원에 대한 폭행·폭언 등 악성 민원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히 대처하겠다는 성명서 발표와 악성민원인을 고소를 진행하기로 했다.

 

최근 반복적인 장시간 전화 통화, 말꼬리 트집잡기, 본인의 주장 강요, 협박, 행정업무와 무관한 자기주장 등 불필요한 감정을 자극하여 공무집행을 방해하는 행위를 하는 등 악성 민원인들로 인해 공무원의 극단적인 선택 등 여러 가지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고 있어 정부에서는 지난 7월 21일 악성민원 방지 및 민원공무원 보호 강화대책을 골자로 한 '민원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

 

울진군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장상묵은 "이번 악성 민원인 사건에 관하여 그동안 군민의 봉사자로 법과 원칙에 따라 불편부당한 행정을 당연한 본분으로 여겨온 700여명 공무원들에게 큰 충격과 실망을 안김으로써 행정력에 막대한 손실을 가했다. 앞으로 악성 민원이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법과 원칙을 무시한 도를 넘는 폭언과 위협을 가하는 행위에 대해 결코 좌시하지 않고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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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어린이숲도서관' 24일 정식 개관...행복한 마법의 공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달성군은 지난 24일, 달성군 최초의 어린이·영유아 특화 도서관인 ‘달성어린이숲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달성어린이숲도서관은 달성군교육문화복지센터(대구시 달성군 현풍읍 테크노중앙대로 231) 내 연면적 3,299㎡,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이다. 달성어린이숲도서관은 특히 책과 놀이, 상상력과 창의력, 체험과 교육이 유기적으로 어우러진 ‘어린이 전문 도서관’으로, 새로운 개념의 복합문화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24일 열린 개관식에는 추경호 국회의원, 최재훈 달성군수,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 김은영 달성군의회 의장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는 달성글로벌소녀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관 선언, 개관 퍼포먼스, 제막식, 도서관 라운딩 등이 진행됐다. 이어진 소통의 시간에는 추경호 국회의원과 최재훈 달성군수가 지역 주민들과 도서관의 비전과 운영 방향을 공유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개관식에 참석한 추경호 국회의원은 "아이들이 책과 놀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꿈과 재능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이야말로 진정한 지역 경쟁력"이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