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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조현일 경산시장, 기업 '기(氣) 살리기'로 민선8기 후반기 시작

청년CEO가 운영하는 제조업체 리프타일, 메디웨이코리아 방문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조현일 경산시장은 4일 민선8기 3년 차 민생현장 소통에 지역 청년 소기업 2개소를 연이어 방문해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제조 작업 체험 등 기업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기업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한 두 기업은 올해 경산시가 지원한 CIS무역사절단 참여기업체로 청년 CEO가 운영하는 기업체를 방문해 수출상담회 성과도 모니터링하고 경산시를 사수하고 있는 청년 대표들을 특별히 격려하며 청년들이 기업 하기 좋은 경산시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첫 번째 방문한 기업은 남천면 소재 리프타일로 2016년 설립된 세라믹 소재 제조업체로 생활용품에서부터 산업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군에서 필요한 세라믹을 제조 개발하고 있으며 내수는 물론 수출까지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또한 산업재산권도 19권을 보유하고 있는 유망한 업체이며, 국내 납품처는 신세계백화점, 모던하우스, 자주, 락앤락, 네이버, 카카오 등 20여 개 업체에 50여 종의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해외에는 네덜란드, 독일 등에 수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캐나다 백화점에 입점하기도 했다.

 

두 번째 방문한 기업은 하양읍 소재 메디웨이코리아로 화장품 제조업체이며 코스메슈티컬(화장품과 의약품의 합성어)의 선두기업으로 포스텍, 대구한의대 등과 공동으로 연구, 개발해 16개 특허·상표권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작년과 올해 무역사절단 참여 후 해외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미국, 중국, 유럽, 홍콩 등 20여 개국에 수출도 활발하며 국내에는 전국 피부과 500여 곳에 20여 종의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역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 및 수출시장 개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며 청년들이 창업하고 기업 하기 좋은 인프라를 조성하고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을 마련해 창업기업이 건실한 중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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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과 융합하는 인문학"… ICLA 총회, 미래 교육의 새 지평을 열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대영 기자 | 지난 1일 막을 내린 제24차 세계비교문학협회(ICLA) 총회가 기술과 인문학의 조화로운 융합을 모색하며 미래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비교문학과 기술이라는 주제 아래, 이번 총회에서는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인문학 교육이 나아가야 할 다양한 논의들이 활발하게 펼쳐졌다. 특히 이번 총회를 공동 주최한 동국대학교의 윤재웅 총장은 특별강연을 통해 AI를 활용한 교육 혁신 사례를 소개하며, "기술은 인문학적 상상력을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방식으로 확장하고 심화시키는 도구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미래 교육 현장에서 기술과 인문학이 어떻게 상생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중요한 시사점을 던져주었다. 세계적인 석학들의 강연 또한 미래 교육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했다. 노벨문학상 수상자 장 마리 귀스타브 르 클레지오(Jean-Marie Gustave Le Clézio)는 "기술 발전 속에서도 인간 고유의 정체성과 기억을 성찰하는 문학 교육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역설했다. 하버드대학교의 데이비드 댐로쉬(David Damrosch) 교수는 AI 번역 기술이 언어 장벽을 넘어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