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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제42회 대통령기 전국 남·여 양궁대회' 경북 예천서 개막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개최, 전국체전 고등부 경북 3차 선발전 병행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제42회 대통령기 전국 남・여 양궁대회가 2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9일까지 6일간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개최된다.

 

24일 개막식에는 김학동 예천군수, 최병욱 예천군의회 의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들과 대한양궁협회 한규형 부회장을 비롯한 선수와 임원 등 5백여 명이 참석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대회를 맞아 예천을 찾아 준 선수와 지도자들을 환영한다"며, "한국 양궁의 밝은 미래를 위해 불굴의 도전 정신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대한양궁협회 한규형 부회장은 "선수 여러분들은 한국 양궁을 끌어간다는 자부심으로 성실히 경기에 임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정의선 회장의 대회사를 대독했다.

 

대한양궁협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고등부・대학부・일반부 700명의 선수가 참가해 경쟁을 펼치게 된다. 리커브 경기는 개인전, 단체전, 혼성단체전, 거리별(90m, 70m, 60m, 50m, 30m) 경기가 치러지며, 컴파운드 경기는 개인전, 단체전, 혼성단체전, 거리별 50m의 기록을 합산해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경북 도내 고등부는 전국체전 3차 선발전을 병행한다. 특히 대회 마지막 날인 29일은 종목별 결승 경기가 TV를 통해 중계 방송될 예정이다.

 

예천군에서는 경기장 시설물과 주변을 정비하고 대회 기간 중 불편함이 없도록 인근 숙박업소, 음식점, 휴게시설 등에 대한 친절 및 청결 교육을 강화하는 등 손님맞이에 만반의 준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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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과 융합하는 인문학"… ICLA 총회, 미래 교육의 새 지평을 열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대영 기자 | 지난 1일 막을 내린 제24차 세계비교문학협회(ICLA) 총회가 기술과 인문학의 조화로운 융합을 모색하며 미래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비교문학과 기술이라는 주제 아래, 이번 총회에서는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인문학 교육이 나아가야 할 다양한 논의들이 활발하게 펼쳐졌다. 특히 이번 총회를 공동 주최한 동국대학교의 윤재웅 총장은 특별강연을 통해 AI를 활용한 교육 혁신 사례를 소개하며, "기술은 인문학적 상상력을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방식으로 확장하고 심화시키는 도구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미래 교육 현장에서 기술과 인문학이 어떻게 상생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중요한 시사점을 던져주었다. 세계적인 석학들의 강연 또한 미래 교육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했다. 노벨문학상 수상자 장 마리 귀스타브 르 클레지오(Jean-Marie Gustave Le Clézio)는 "기술 발전 속에서도 인간 고유의 정체성과 기억을 성찰하는 문학 교육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역설했다. 하버드대학교의 데이비드 댐로쉬(David Damrosch) 교수는 AI 번역 기술이 언어 장벽을 넘어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