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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북도, '농촌협약 7개시군' 선정...3년 연속 전국 최다 선정

올해 7개 시군 국비 2,100억원 확보, 총사업비 3,010억원 규모, 2020년부터 농촌협약 국비 6,000억원 확보로 농촌 정주여건 개선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가 2024년 농촌협약 공모에서 7개 시군이 선정되면서 농촌 정주기반 개선과 생활 서비스 공급을 위한 국비 2,100억원을 확보했다.

 

경상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 농촌협약 공모에 선정된 9개 시도 중 전국에서 가장 많은 7개 시군(포항, 김천, 안동, 경산, 청송, 영양, 영덕)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농촌협약은 시군이 주도해 농촌생활권에 대한 발전 방향을 수립하면, 농식품부와 도 및 시군 공동 투자로 365 생활권 구축 등 공통의 농촌정책 달성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경북도는 상주시가 2020년 농촌협약 시범 사업으로 처음 선정된 이후 2021년 3개 시군, 2022년 4개 시군, 2023년 5개 시군이 선정되어 현재 총 13개 시군이 사업 추진하고 있다.

 

올해 농촌협약 공모에서 경북은 7개 시군이 신청해 모두 선정되어 사업비 3,010억원(국비 2,100억원, 지방비 910억원)을 확보해 전국 9개 도 중 최다 선정 쾌거를 이뤘다.

 

이번에 선정된 7개 시군은 앞으로 농촌 공간 전략계획·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에 대한 보완·승인 절차를 거쳐 농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하고 내년부터 5년 동안 연차적으로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한다.

 

이로써 민선 8기 출범 2년 동안 농촌지역 개발사업 중 가장 큰 성과를 이루게 되었으며, 이를 기반으로 그동안 부족한 농촌의 정주기반 개선과 생활 서비스 공급으로 도내 농촌지역 개발 및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지역에서 꼭 필요한 농촌지역 개발사업을 종합적으로 계획하고 중앙과 지방이 함께 공동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민선 8기 지방시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우리 농촌의 경제 활력 제고 및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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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의회 2026년도 본예산안 처리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대전 중구의회는 19일 열린 제270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2026년도 본예산안에 대한 수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수정안은 오은규 의장이 대표 발의했으며, 지속되는 경기불황과 대내외 정세 불안 속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구민 복리 증진을 위한 필수 사업 예산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정안에 따르면, 18억 7천만 원 규모의 예산이 증액된 총 7,228억원(특별회계 포함)으로써, 주요 증액 내용은 ▲외부청사 이전 및 운영에 따른 시설개선과 안전·유지관리 예산 ▲평생학습관 이전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기자재 구입 ▲국유재산 관리에 필요한 대부료 반영 등이다. 특히 외부청사와 관련해 전기안전점검, 청소·방역, 공공요금, 건물 유지관리뿐 아니라 공간 재배치에 따른 리모델링, 전산교육장 이전, 주차장 차량인식기 설치, 무정전전원장치 및 소화기 구입 등 청사 이전에 따른 필수 예산이 대폭 반영됐다. 오은규 의장은 제안설명에서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구민 생활과 직결되는 사업은 선제적으로 예산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며“이번 예산 수정이 지역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