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6.03.31 (화)

  • 흐림강릉 10.2℃
  • 흐림서울 16.5℃
  • 흐림인천 15.0℃
  • 흐림수원 16.8℃
  • 흐림청주 17.3℃
  • 구름많음대전 16.9℃
  • 흐림대구 14.1℃
  • 연무전주 15.7℃
  • 흐림울산 12.4℃
  • 흐림창원 14.7℃
  • 구름많음광주 16.9℃
  • 흐림부산 14.4℃
  • 흐림여수 15.0℃
  • 흐림제주 13.3℃
  • 흐림양평 15.6℃
  • 구름많음천안 16.7℃
  • 흐림경주시 12.5℃
기상청 제공

경북

안동 선찰사 삼세불도,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지정

삼전패의 도상 차용, 검은 바탕에 금선묘 사용 등 조선 후기 드문 사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와 안동시는 안동시 소재 비지정 불교문화유산(이하 성보문화유산)인 '안동 선찰사 삼세불도(安東 仙刹寺 三世佛圖)'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 고시했다.

 

'안동 선찰사 삼세불도'는 1823년 신겸이 증명을 맡고 학송당 선준이 양공이 되어 함께 제작했으며, 경북 문경 대승사에서 형성됐던 사불산화파의 대표적 화승인 퇴운당 신겸 화풍의 영향을 볼 수 있는 작품이다. 한 화면에 삼세불인 석가·약사·아미타불을 두고 지장보살이 조합된 새로운 도상을 갖춘 개성 있는 불화로서 신겸의 특징인 파격적인 도상의 전용과 창출이 구현돼 있다.

 

현재 화기의 박락으로 육안상 판독은 어렵지만, 선행 자료와 경북 지역 불화를 통해 신겸과 선준, 수연의 작품과 일치함을 알 수 있으며, 여래와 나한의 인물 표현, 정치한 필선, 다양한 기물 선택 등에서 사불산화파의 영향을 받았음을 확인해 볼 수 있다. 또한 삼전패의 도상 차용과 검은 바탕에 금선묘를 사용한 점은 조선 후기 드문 사례로 평가된다.

 

안동시는 이번 '안동 선찰사 삼세불도'의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지정으로, 국가유산 103건을 비롯해 국가등록유산 5건, 경상북도 지정유산 232건 등 총 340건의 지정 문화재를 보유하게 됐다.

 

안동시 관계자는 "우리 시에 소재하고 있는 우수한 문화유산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문화재 지정을 통해 지역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관리는 물론, 문화재의 다양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선찰사는 신라시대에 창건된 사찰로, 현재 안동시 길안면 웃장터길 91-17(천지리 574-3)에 자리해 있다. 원래 선찰사는 안동시 길안면 용계리에 있었으나, 임하댐 건설(1984~1993)로 인해 지금의 자리로 옮겼다. 법당 내부에는 보물로 지정된 목조석가여래좌상을 중심으로 삼존불이 봉안되어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허비 행콕 재즈 인스티튜트, 루이 비통 재단과 파트너십으로 파리에서 2026 국제 재즈 보컬 경연대회 개최 발표

워싱턴 및 파리, 2026년 3월 31일 /PRNewswire/ -- 3월 31일 허비 행콕 재즈 인스티튜트(Herbie Hancock Institute of Jazz)가 2026년 개최되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국제 재즈 경연대회(International Jazz Competition)가 재즈 보컬 부문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며, 역사상 처음으로 미국 외 지역인 프랑스 파리에서 루이 비통 재단(Fondation Louis Vuitton)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개최된다고 발표했다.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재즈 경연대회로 널리 인정받는 허비 행콕 재즈 인스티튜트의 국제 재즈 경연대회는 약 40년간 차세대 재즈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성장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2026년 대회에는 전 세계의 뛰어난 젊은 보컬리스트들이 모여 국제 무대에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30세 이하 음악인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이 대회에서는 루이 비통 재단이 수여하는 1위 상금 5만 달러를 비롯해 2위 2만 5000달러, 3위 1만 달러 등 총 10만 달러 이상의 장학금과 상금이 수여된다. 루이 비통 재단의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대회 주말 일정은 10월 10일 토요일에 큰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