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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군, 촘촘해지는 복지체계로 '저출산' 극복

출산전부터 시작되는 다양한 지원으로 출산 친화적인 환경 조성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예천군이 생애주기에 맞춘 촘촘한 복지체계 구축으로 저출산을 극복하고 가족 친화적인 도시로 변모해 간다.

 

예천군은 특히 임신 등 출산 전부터 다양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출산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있는데, 예비부부·신혼부부 건강검진과 임신부 산전 검사비 그리고 기형아 검사비와 초음파 검사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출생아 건강보험 지원, 출산장려금과 출산축하금, 난임부부 시술비도 지원하고 있으며 '행복한 임신부 교실'을 운영해  태아와 임신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출산 준비를 돕고 있다.

 

또한 공공산후조리원이 올해 완공을 목표로 공사 중에 있으며, 공공산후조리원이 건립되면 관내에서 건강한 산후조리가 가능해져 산모들의 비용적 부담도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이밖에도 영유아 건강검진과 미숙아와 선천성이상아의 의료비를 지원하고 영유아 발달 정밀검사비 등도 지원한다.

 

또한 예천군은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복합커뮤니티센터와 아이사랑안심케어센터를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 복합커뮤니티센터는 공동육아 나눔터와 다함께 돌봄센터 등 연령별 돌봄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아이사랑안심케어센터에는 돌봄센터와 함께 장난감도서관이 생겨 부모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생애주기에 맞춘 촘촘한 복지체계를 구축해 저출산을 극복하고 가족 친화적인 예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임신부터 출산, 육아와 노후까지 생애 모든 단계의 복지체계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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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형 통합돌봄, 대통령 직속 위원회·보건복지부 잇단 방문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8일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보건복지부 등 주요 관계부처가 부천시를 찾아 ‘부천형 통합돌봄’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전국 확산 방향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7월 보건복지부 인구사회서비스정책실장, 8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방문에 이어 연이어 이뤄진 것으로, 중앙정부와 국회, 대통령직속 위원회가 부천시의 통합돌봄 정책을 잇달아 현장에서 확인한 사례다. 이날 차담회에서는 부천형 통합돌봄의 추진 배경과 운영 현황,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고령화 대응과 지역 기반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는 통합돌봄 관계 공무원과 보건, 의료, 생활돌봄, 주거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부천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모델의 전국 확산 가능성을 살펴보고, 본사업 전환 이후 지속가능한 행정·재정 구조 마련과 중앙정부의 정책·제도적 지원 방안을 점검했다.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부천시는 지역사회 돌봄을 선도하는 대표 사례”라며 “오늘 논의된 현장의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