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03 (수)

  • 구름많음동두천 -7.3℃
  • 맑음강릉 -1.6℃
  • 구름조금서울 -5.7℃
  • 구름많음인천 -6.4℃
  • 구름많음수원 -5.2℃
  • 맑음청주 -4.0℃
  • 맑음대전 -2.5℃
  • 맑음대구 -1.5℃
  • 맑음전주 -0.4℃
  • 맑음울산 -0.4℃
  • 맑음광주 0.9℃
  • 맑음부산 1.8℃
  • 맑음여수 2.0℃
  • 제주 7.8℃
  • 맑음천안 -4.0℃
  • 맑음경주시 -1.2℃
  • 맑음거제 1.9℃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곽상언, 종로 출마 선언… '노무현 뒤를 이어 나의 정치 펼치기로’ [410 총선을 가다]

정치의 연속성: 노무현 대통령의 유산을 이어 받아
호칭 논란과 당당한 의지: 곽상언 후보의 정치적 성숙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서울 종로에서 예비후보로 선언한 곽상언씨가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로서 출마 결정의 배경과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입장을 설명했다. 곽 후보는 정치인으로서의 자신만의 정치를 펼치기 위한 선택이라고 강조하며, 종로 출마에 '노무현의 정치 유산 이어가기'라는 의미도 부여했다.

 

곽 후보는 KBS 라디오 '전종철의 전격시사'에서 "정치는 우리 삶에서 떨어져선 안 되는 중요한 영역이며, 지금의 정치 상황에서 나만의 정치를 펼치고자 종로 출마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윤석열 정부가 정치의 기본에서 벗어나는 상황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향수가 깊어진다"며 "노 대통령의 책임감과 자세를 이어받아 그에 걸맞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리고 노무현 대통령의 사위로서 '노무현 대통령 사위'라는 호칭에 대해 곽 후보는 "이 호칭으로 인해 몇몇 사람들은 존경의 대상으로 보고, 또 다른 이들은 비웃는 듯한 시선을 보낸다"며 "그러나 노무현 대통령의 정치적 유산을 이어받아 정치인으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또한 곽 후보는 "노 대통령은 정치상황이 어려울 때에도 자신의 책임을 깊게 느껴 대처했다"며 "윤석열 대통령에게는 그러한 자세를 배워 달라"고 지적했다. 그는 종로가 정치의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이 지역에서의 승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곽 후보는 "당내에서 이재명 대표를 지지하는 계파와 그렇지 않은 계파로 나뉘는 상황에 대해선 "저는 이 대표가 민주당 후보이며 민주당의 정신을 받아 대표직을 수행하고 계신다. 사람을 중시하며 편들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곽상언씨는 종로 출마를 통해 노무현 대통령의 정치적 유산을 계승하고 나만의 정치를 펼치기로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거창군,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 '2026년 민방위 계획' 확정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일 구인모 거창군수를 의장으로 제8962부대 3대대장, 거창경찰서장, 거창소방서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4분기 거창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고 ‘2026년 민방위 계획(안)’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회의는 ▲2025년 통합방위 주요 추진사항 보고 ▲ 2026년 민방위 계획(안) 심의 ▲유관기관 안건 및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유사시 통합방위 작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이날 확정된 2026년도 민방위 실시계획은 전시, 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나 국가적 재난 등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연간 계획으로, 민방위 교육훈련, 시설·장비·물자 관리, 민방위 경보 발령체계, 비상사태 시 민방위대 동원 준비 등 다양한 세부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구인모 의장은 “비상사태에 대비해 관련 규정을 사전에 정비하고 대응계획을 구체적으로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이를 기반으로 거창군의 통합방위태세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