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의성 목욕탕' 당선작. [사진제공=의성군]](http://www.dailyan.com/data/photos/20231144/art_16989069163432_8f8d11.jpg)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일 서의성 목욕탕 건립 설계 공모 당선작으로 건축사사무소 상생호에서 제출한 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마을과 들판의 경계에 자리 잡은 공모대지의 특성상 주차장 및 외부공간의 배치와 진입 등의 내용과 구성, 목욕탕 기능 및 사용자 동선 관계 등을 해석함에 있어 당선작 및 입상작들은 독창적 개념을 가지고 계획했다.
특히 남북을 따라 구성된 진입 축과 중정의 도입 등 내부공간의 쾌적성과 기능의 효율적 배치 측면에서 보다 나은 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서의성 목욕탕은 총사업비 113억원을 투입하여 내년 6월 말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5년에 준공할 예정이며, 연면적 2,413.93㎡ 규모로 목욕탕과 마을회관이 함께 건립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서의성 목욕탕 건립으로 군민들과 지역주민들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욕구와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군민 만족도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