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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시, 문경에서 촬영한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시사회 개최

실제 촬영지인 문경읍 마원리 주민들과 공무원이 함께 참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문경시는 지난 25일 오후 6시 30분 메가박스 문경에서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시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영화 제작을 담당했던 외유내강 김현식 프로듀서, 김구희 제작부장이 참석했으며, 촬영지인 문경읍 마원리 주민들과 공무원을 포함해 100여 명이 참여했다.

 

2023년 9월 27일 개봉예정인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감독 김성식)는 배우 강동원, 허준호, 이솜, 이동휘, 김종수 등이 출연하며,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가 지금껏 경험한 적 없는 강력한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또한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는 지난 2022년 8월부터 문경실내촬영스튜디오, 문경읍 마원리, 단산숲, 고모산성, 포암산 등에서 촬영했으며, 문경시에서는 촬영장소 협조 등 행정적 지원에 적극 협조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는 문경에서 촬영한 특별한 영화며, 앞으로도 영화·드라마가 사랑하는 도시인 문경을 조성을 위해 지역에 인기 있는 영화·드라마를 적극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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