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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이철우 경북도지사 "민생 살리고 '지방시대 완성' 속도 내겠다"

2023년 추석 도민 메시지 보내, "폭우 등 재해 힘든시간 굳건히 이겨낸 이재민들께 깊은 위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이철우 도지사가 "이번 한가위는 폭우.폭염 등으로 힘겨운 여름을 보내고 맞는다"면서 "재해복구에 힘을 보태주신 국민께 감사와 힘든 시간을 굳건히 이겨낸 이재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추석 메시지를 냈다.

 

이 지사는 추석명절 연휴를 앞둔 27일 메시지를 내고 "경북도는 민선 8기 1년간 대한민국 지방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바쁘게 달려왔다. 지방시대는 윤석열 정부가 최우선 챙기는 국정목표가 됐다"며 "이제 준비는 끝났다. 경북도는 정부와 함께 어려운 민생을 살리고 지방시대를 완성하는 데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지사는 "경주, 안동, 울진의 국가산업단지 지정, 포항, 구미의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대구경북신공항특별법 제정 등 굵직한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 지사는 "어디서나 둥근 한가위 보름달처럼, 어디서나 국민 모두가 행복한 초일류국가 대한민국을 반드시 만들겠다"며 "올 추석, 정든 고향의 품에서 경북의 멋과 맛을 듬뿍 담으시고 소중한 분들과 풍성하게 보내실 것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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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13년째 멈춰선 동작구 재개발, ‘더 좋은 집’ 약속 뒤 남겨진 책임 공백”

서울 동작구 본동 441번지 일대에서 시작된 지역주택조합 방식의 재개발 사업이 13년째 지지부진한 상태다. 주민들은 “노후 주택을 철거하고 대기업 브랜드 아파트에 들어가게 해주겠다”는 제안을 믿고 수억 원의 분담금을 냈지만, 지금은 집도 신용도 잃은 채 법정 앞에 섰다. 이 사업은 조합 조건의 미비, 대기업의 채무보증 구조, 행정기관의 인허가 책임 유보 등 복합적 문제를 드러내며 한국 재개발 시스템의 민낯을 보여주고 있다. 조합의 구조적 결함 2007년 설립된 ‘노량진본동지역주택조합’은 무주택자·전용면적 60㎡ 이하 주택 보유자들을 대상으로 조합원을 모집했다. 조합원들은 아파트 한 채를 기대하며 1인당 2억~3억 원대의 분담금을 냈다. 하지만 조합은 토지확보율, 조합원 동의율 등 사업 추진에 필수적인 조건을 충분히 갖추지 못했던 것으로 보고된다. 또한, 조합장은 수백억 원대 횡령 혐의로 실형을 받은 바 있다. 이러한 조합의 내부 부실이 사업의 본궤도 진입을 막았고, 결국 2012년 약 2 700억 원 규모의 대출금 만기 상환을 못해 파산 상태에 빠졌다. 대기업의 채무보증과 책임 회피 논란여전.시공사로 선정된 대우건설은 조합의 PF 대출에 연대보증 형태로 개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