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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암 유전자검사)유니젠바이오, 세계최초 7대암 동시진단 KIT 발표회

 

새롭게 선보이는 암 조기진단 시장으로의 도전!

암(癌) 유전자검사 연구에 매진해 온 유니젠 바이오(대표이사 박찬호)가 지난 24일 역사적인 ‘7대암 조기진단 키트(KIT)’ 발표회를 갖고 국내외 암 조기진단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을 선포했다.
 
더리버사이드 호텔(서울 서초구 잠원동 소재) 7층 대연회장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의료계 인사, 투자자산운용사, 해외 바이어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본 행사에 앞서 암 조기진단 관련 영상 등을 상영하며, 최근 조기 진단을 통한 암 예방의 중요성과 치료효과 등에 관해 소개한 뒤 오후 3시 부터 본 발표회가 진행됐다.
 
발표회는 임원 및 내빈 소개에 이어 김의신박사(텍사스대학교 MD앤더슨암센터 종신교수)의 축사, 이왕재박사(서울대 의대교수)의 암진단 키트(KIT)에 대한 구체적 설명이 있은 뒤, 박찬호 대표의 회사경영전략 발표 순으로 이어졌다.
 
유니젠 바이오의 연구원장이자 발표자로 나선 이왕재교수(이하 이교수)는 ‘암은 인간의 생명을 위협하는 가장 두려운 질병임’을 상기시키면서, ‘그러나 현대의학의 발달로 암의 생존율과 완치율은 점점 증가하고 있다. 이것은 곧 조기진단의 중요성을 의미한다.’며 설명의 첫 머리를 풀어 갔다.



이 교수는 이어 ‘유니젠바이오의 암진단 KIT(UGB-CS-7)는 혈액속 극미량의 CTCs를 검출, 분석하여 암의 발생장기와 발생여부를 진단하는 세계최초의 7대암 진단 KIT’라며, 기존의 암 검사에 비해 간편함은 물론 검사 시간과 프로세스의 단순화로 비용이 절감되었으며, 정확도를 동반한 다수암의 동시진단이 가능하다는 측면에서 유니젠바이오의 진단 KIT는 암 유전자 검사 시대에 맞춰 암 환자 뿐 아니라 전 국민,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많은 이들이 앞으로 암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는 의료분야의 한 축(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30여년 간 암 연구에 매진해 온 이 교수가 ‘이제는 고대하던 유니젠바이오의 7대암 진단 KIT가 소량의 혈액만으로 신속, 정확, 저비용의 진단을 실현하게 되어 여러분의 건강을 지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었다’며 발표를 끝맺자 청중으로부터 박수갈채가 터져나왔다.
 
이어 발표회 마지막 순서로 유니젠바이오 박찬호 대표는 회사의 비전전략에 관한 설명에서 ‘2019년 말 까지 KIT의 특허출원 및 한국식약처 허가신청을 완료하고, 2020년 한국 암전문병원 네트웍 구축, 미국, 유럽, 중국과의 합작 사업을 진행함과 동시에 CE인증 및 미국 FDA 추진에 이어 2021년에는 코스닥에 상장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11월에 신주를 발행하여 12월 18일 부터 22일까지 소액공모에 착수할 계획이며, 액면가 500원에 공모가 10,500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제 전세계 암환자들의 숙원을 풀어줄 새로운 도전이 될 암 진단시장에서 유니젠바이오의 활약을 기대해 본다.
모든 병은 그 초기에 빠른진단을 내리고 치료할 때에 그 완치율 또한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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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갯속 한반도 안보, 다층적 위협과 복합적 대응의 시대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한반도 안보 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양상이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서해상 포병 사격 등 전방위적 군사 도발이 일상화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는 여전히 팽팽하다. 이는 단순히 북한의 무력시위 차원을 넘어선, 근본적인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운용 가능성을 공언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동시다발적인 신형 무기체계 개발과 성능 개량에 몰두하는 모습은 대남 및 대미 압박 전략의 일환으로 관측된다.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군사적 움직임은 9.19 군사합의의 사실상 무력화를 넘어 해상 완충 구역을 훼손하며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최근 국제사회의 이목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밀착에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포탄 및 군수 물자를 공급받고, 그 대가로 북한에 위성 및 핵·미사일 기술을 이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며, 한반도 비핵화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