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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환경부 대기오염 총량관리 '허점'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환경부와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대기오염 총량관리 사업장 감독을 소홀히 하고, 초미세먼지의 주요 원인인 산업시설의 질소산화물 배출량도 제대로 측정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원이 산업시설의 대기오염 물질 배출 관리 실태를 조사한 결과, 경기도의 사업장 38곳이 기준을 초과해 오염물질을 배출했는데 경기도는 위반 업체를 조사하지 않았고, 환경부도 관리 감독에 소홀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제도에 따라 사업장 배출 총량을 허가·할당해야 하고, 기준을 초과해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장은 고발해야 하는데도 사실상 방치한 것. 
 
또 환경부는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가 면제된 사업장에 대해 미세먼지 오염물질 자가측정도 생략할 수 있도록 규정해, 이들 시설에서 방출하는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제대로 측정되지 않아 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인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원은 이처럼 방지시설 설치가 면제된 한국서부발전 등 만 6천여 개 시설에서 2015년 기준 추산 연간 19만 톤의 질소산화물이 배출되는 것으로 추정했다. 
 
감사원은 경기도지사에게 오염물질을 불법 배출한 사업장에 대해 고발 등 적법한 조치를 할 것을 요구하고 환경부 장관에게는 총량관리 사업장에 대한 지도, 감독 업무를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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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제4기 협치회의 출범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평택시는 지난 5월 21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2025년 제2회 평택시 협치회의’를 개최하고, 제4기 협치회의의 본격적인 운영을 알렸다. 이번 회의는 제4기 협치회의 위원들과 함께한 첫 공식 회의로 ▲위촉식 ▲소통·화합의 장 ▲임원 선출(공동의장·부의장) ▲협치운영 방향 공유 ▲협치의제 추진현황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위촉직 공동의장으로 유범동 문화포럼 벽우당 대표가, 부의장으로 이승희 평택협동사회네트워크 이사장이 각각 선출됐다. 유범동 위촉직 공동의장은 “평소에도 고향인 평택시의 발전에 깊은 관심을 가져왔는데, 이렇게 뜻깊은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협치위원과 소통하며 협력하여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제4기 협치회의가 새롭게 출범함에 따라, 그간 전임 협치 위원님들이 다져온 성과를 토대로 더 나은 협치 모델을 만들어가길 바란다.”며, “시에서도 협치위원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시정 현안을 공유하고 적극적으로 협치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