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7.02 (수)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박무인천 26.9℃
  • 구름조금수원 28.8℃
  • 맑음청주 29.3℃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맑음전주 32.5℃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많음여수 27.5℃
  • 맑음제주 29.6℃
  • 구름조금천안 27.7℃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제재 풀기 더 나서라"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북한 최고인민회의와 한미정상회담 등 한반도의 미래를 좌우할 대형 이벤트를 앞두고 북측이 연일 우리 정부를 비난하고 있다. 
 
대남선전매체인 '우리민족끼리'는 최근 통일부가 남북 철도 도로 공동조사 결과를 공개한 것을 비난했다. 
 
노후화된 북측의 철도 도로 실태가 고스란히 공개됐는데, 북측이 이를 '비방'으로 받아들이면서 "상대에 대한 예의도 모르는 무례한 처사"라고 반발한 것. 
 
지난달 통일부가 발표한 '2019년 남북관계발전 시행계획'에 대해서도 북측은 "현실성이 없다"며 의미를 깎아내렸다. 
 
그러면서 현재 남북관계가 지지부진한 이유는 미국과 보수 세력의 압력에 기가 눌린 통일부의 줏대 없는 처사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북측이 신임 김연철 통일부 장관의 첫 출근에 맞춰 비판을 쏟아낸 것은 '한국 정부가 보다 적극적으로 미국을 설득해달라'는 뜻으로 해석된다.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의 제재를 풀기 위해 더 나서달라는 것. 
 
공식 관영매체가 아닌 선전매체를 활용한 점, 미국에 대한 직접적 비난 대신 남측 정부를 비판한 점은 판을 깨지는 않겠다는 뜻으로 보인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개인정보위, 파파존스 이어 써브웨이도 조사…'고객정보 노출' 취약점 반복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대영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일 샌드위치 프랜차이즈 써브웨이에 대한 개인정보 유출 여부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6일 한국파파존스㈜에 대한 조사에 이어 닷새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두 업체 모두 홈페이지 주소(URL)의 숫자만 변경해도 다른 고객의 정보가 노출되는 동일한 보안 취약점이 발견됐다. 개인정보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써브웨이 홈페이지에서 URL 뒤 숫자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별도의 인증 없이 다른 고객의 연락처, 주문 내역 등이 확인되는 정황이 파악됐다"며 "구체적인 유출 경위와 피해 규모, 안전조치 이행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조사에 들어간 한국파파존스 역시 유사한 '파라미터 변조' 방식의 취약점이 드러났다. 회사 측은 조사 착수 하루 전인 지난달 25일, 홈페이지 소스코드 관리 미흡으로 인해 2017년 1월 이후의 고객 주문정보(이름, 전화번호, 주소 등)가 외부에 노출됐다고 신고했다. 개인정보위는 두 업체 모두에 대해 ▲유출 경위 및 피해 규모 ▲기술적·관리적 보호조치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특히 한국파파존스의 경우, 개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