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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한미 정상 다음달 11일 정상회담 개최한다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하노이 북-미 정상 회담이 성과를 내지 못하고 끝난 이후, 안개 속에 쌓인 한반도 정세를 풀기 위해 한-미 정상이 다음 달 11일 워싱턴에서 만나기로 급하게 일정을 잡았다.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7번째 만남은 원포인트 실무회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시간으로 다음 달 10일 방문해 11일 오전 정상회담을 갖고, 오찬을 함께 한 뒤 곧바로 귀국하는 일정이다. 
 
문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담을 위해 4월 11일에 열리는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식 참석까지 취소했습니다. 
 
그만큼 교착상태에 빠진 북미 대화의 돌파구를 찾는 게 급선무라는 판단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안한 회담 의제 역시 '비핵화 협상의 조기 성과를 위한 북한 견인책'이다. 
 
두 정상은 북미가 하노이에서 합의하지 못했던 '비핵화의 최종 목표', 그리고 북한이 결단할 때 제공할 구체적 상응조치들을 집중 조율할 것으로 관측된다. 
 
김현종 국가안보실 2차장은 회담 세부의제 조율을 위해 오늘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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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어업인들과 머리 맞대고 수산업 미래 모색

데일리연합 (SNSJTV) 이동수 기자 | 8일 오전, 사천시청 대회의실. 삼천포와 사천의 수협 조합장을 비롯해 어촌계장, 자율관리어업공동체 위원장 등 50여 명의 어업인들이 삼삼오오 모여 앉았다. 수산업의 현실과 미래를 이야기하기 위해서다. 이 자리는 박동식 사천시장이 어업인들의 어려움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회의실 안은 진지하면서도 뜨거운 분위기였다. 남강댐 방류로 밀려드는 해양쓰레기 문제, 어족자원 감소, 어업 인구 고령화 등 현장의 어려움이 잇따라 쏟아졌다. “쓰레기 문제는 이제 한두 해 겪는 일이 아닙니다. 바다를 지키려는 우리의 노력이 행정과 연결돼야 합니다” “젊은 사람들이 바다로 오지 않으니 인력이 줄고, 결국 어촌이 쇠퇴하는 게 가장 큰 걱정입니다” 어업인들의 현실적인 호소가 이어지자, 주변에서는 고개를 끄덕이며 깊은 공감을 나누는 모습이 보였다. 박 시장은 메모지를 꺼내 하나하나 기록하며 경청했다. 잠시 후 차분한 목소리로 말했다. “오늘 들은 이야기는 단순한 건의가 아니라 우리 시 수산업의 미래를 여는 나침반이라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