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6 (화)

  • 흐림동두천 2.1℃
  • 흐림강릉 8.1℃
  • 서울 3.6℃
  • 인천 4.9℃
  • 흐림수원 4.2℃
  • 흐림청주 5.1℃
  • 흐림대전 3.9℃
  • 흐림대구 1.6℃
  • 흐림전주 6.8℃
  • 맑음울산 5.5℃
  • 구름많음광주 5.4℃
  • 맑음부산 9.2℃
  • 흐림여수 6.7℃
  • 구름조금제주 14.5℃
  • 흐림천안 4.7℃
  • 구름많음경주시 1.7℃
  • 구름조금거제 5.9℃
기상청 제공

생활/건강

9년 만에 부활한 5천 원 '통큰 치킨'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9년 전 한 대형마트에서 5천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인기를 끌었던 '통큰치킨'이 부활했다.
 
롯데마트의 식품코너에 둥근 통에 담긴 치킨이 새로 진열됐다. 
 
9년 전 판매가 중단됐던 '통큰치킨'으로 보통 프라이드 치킨보다 더 많은 양에 5천원의 가격, 모두 예전 그대로다. 
 
통큰치킨은 지난 2010년 고객들이 아침부터 줄까지 서며 하루 2만 마리 넘게 팔려 나갔다. 
 
하지만 대기업이 서민 자영업자들의 대표적 업종까지 진출한다는 부정적 여론에 치킨업체들의 시위까지 더해지며 1주일만에 판매를 접어야했다. 
 
그런데도 다시 판매를 시작한 건 마트에 오는 손님이 워낙 빠르게 줄고 있어, 한 명이라도 더 오게 할 이른바 미끼상품이 필요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치킨점주 단체들도 이전과는 달리 우선 지켜보겠다는 분위기다. 
 
마트측은 일단 일주일간의 특별 행사라는 입장이다. 
 
하지만 통큰치킨이 처음 판매됐을 떄보다 여론의 반발이 한층 수그러든 만큼 상황에 따라 연중 판매로 확대될 가능성도 있을 전망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카카오톡, 친구목록 기본 UI로 석 달 만에 복귀…이용자 선택권 확대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카카오[035720]가 카카오톡 친구탭 첫 화면을 개편 이전 방식인 친구목록 중심 구조로 복원한다. 카카오는 이번 주 중 업데이트를 통해 카카오톡 친구탭 기본 화면에서 친구 목록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조정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이르면 이번 주 중반부터 이용자별로 순차 적용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난 9월 도입된 격자식 피드 형태의 친구탭은 약 석 달 만에 기본 화면에서 제외된다. 업데이트 이후 카카오톡 상단에는 ‘친구’와 ‘소식’ 두 가지 옵션이 제공된다. 친구 탭에서는 기존과 같은 친구목록 화면을 사용할 수 있고, 소식 탭에서는 피드형 방식으로 친구들의 게시물과 업데이트를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는 격자형 피드를 완전히 제거하지 않고 선택형 기능으로 유지해, 이용자가 원하는 화면 구성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UI 조정은 친구목록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이용자들의 불편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카카오는 친구탭 복원과 함께 일부 기능 업데이트도 병행할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