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0.27 (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인천 16.9℃
  • 수원 17.3℃
  • 청주 18.2℃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전주 23.2℃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흐림여수 21.2℃
  • 맑음제주 26.3℃
  • 흐림천안 17.6℃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독도는 일본 땅" 계속되는 일본 역사 왜곡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일본의 아베 정부가 역사 왜곡을 넘어 반한 감정을 부추길 만한 내용을 초등학생용 교과서에 일제히 실었다. 

현재 일본에서 가장 많이 쓰이고 있는 도쿄서적의 초등학교 5학년 사회교과서에는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지만, 한국이 불법으로 점령하고 있다'고 돼있다. 

그런데 여기에 내년 1학기부터는 '일본이 항의를 계속 하고 있습니다'라는 표현이 추가됩니다. 

독도를 분쟁지역화하려는 일본정부의 의도가 노골적으로 반영된 것. 

이같은 역사 왜곡은 일본 정부가 재작년 3월 교과서 제작 지침인 학습지도요령을 발표하며 이런 내용을 포함하도록 지시했기 때문이다. 

새 교과서들은 과거 일본의 침략 전쟁은 미화하고 한일 교류사는 축소하고 있다. 

일제 시대 한국인 강제 징용에 대해선 혹독한 조건에서 노동을 하게됐다고 써놓고도 일본 정부가 주체란 점은 쏙 빠졌고, 간토대지진 때 조선인과 중국인들이 살해당했다면서도 일본의 책임 부분은 언급하지 않았다. 

임진왜란은 명을 정복하기 위해 대군을 보낸 것이라며 조선 침략 전쟁이란 사실을 빼놓거나, 일본의 첫 통일 왕조인 야마토 정권에 대륙 문화와 기술을 전래한 '도래인' 관련 서술도 새 교과서엔 빠졌다. 

심지어 2002년 월드컵을 한일 공동으로 개최한 사실은 언급하면서도 월드컵을 통해 양국이 우호를 강화했다는 표현은 삭제하는 등 교과서 곳곳에 역사 왜곡과 반한 감정을 거침없이 드러내 논란이 되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음성군,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화학물질 누출사고 대응 ‘총력전’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음성군은 대소면 소재 공장에서 발생한 화학물질 누출 사고와 관련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총력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군은 원주지방환경청, 충주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충북도청, 음성경찰서, 음성소방서 등 유관 기관과 함께 즉시 사고 현장을 통제하고 추가 유출 방지 조치를 취했다. 또 안전 문자를 3회 발송해 인근 주민의 외출 자제와 안전 관련 유의 사항을 안내했으며, 현장에서는 충주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관계자들이 유해 물질의 외부 확산을 막기 위해 화학물질의 안정화 작업을 추진 중에 있다. 군은 사고 발생 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운영하고 있으며,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고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상황 변화에 대비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추가 자원, 장비, 전문 인력의 투입 준비 태세를 갖췄으며, 충주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등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공조 체계를 지속 유지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빠른 시일 내에 사고가 수습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