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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북미, 유엔서 격돌 '협상중단 가능성 선언' 긴장이어져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북한이 미국과의 협상 중단 가능성을 선언한 이후 긴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유엔 회의장에서 북미가 격돌했다. 
 
스위스 제네바에서 최근 열린 유엔 군축회의에서 미국은 북한에 관한 입장에 흔들림이 없다며 비핵화 요구를 재확인했다. 
 
북한과 무기나 군사적 협조를 하는 국가는 유엔 결의를 위반하는 것이므로 즉각 중단하라, 그런 행동에 대해 미국은 주저없이 제재를 가할 것이다, 라고 엄포를 놨다. 
 
북한은 반발했다. 
 
15개월 동안 핵과 미사일 시험을 중단했는데도 그에 걸맞는 미국의 조치가 없었다며, 비핵화 이전엔 제재를 아예 못 푼다는 미국의 주장은 터무니 없다고 반박했다. 
 
'강도같다'는 말도 또 썼다. 
 
북한은 북미간 문제는 하나하나 진전시킴으로써 신뢰를 쌓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미국은 '신뢰쌓기'를 우선순위에 올리지 않고 있다.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지역방송 인터뷰에서 신뢰가 중요한 게 아니라, 검증이 중요하다며 북한의 비핵화 실천과 그에 대한 확인이 먼저라는 입장을 이틀 연속 밝혔다. 
 
볼턴 국가안보보좌관은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핵·미사일 시험을 다시 하기로 결정한다면, 트럼프 대통령에게 굉장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국은 협상 문을 열어놨다지만 협상과는 거리가 있는 강경론을 반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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