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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연설 3분 만에 한국당 집단퇴장 '왜?'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국회 본회의장에선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집단으로 퇴장하는 일이 벌어졌다.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는 연설 시작부터 작심한 듯 자유한국당을 비판했다. 
 
정의당을 민주당의 2중대라 비난한 나경원 원내대표를 직접 겨냥했다. 
 
한국당 의원들의 항의에도 물러서지 않았다. 
 
한국당 의원들이 하나 둘 자리에서 일어났고, 나경원 대표가 나오라며 손짓을 하자 의원들이 우르르 본회의장을 빠져나갔다. 
 
지난 12일 나경원 원내대표 연설당시 민주당 의원들이 항의했을 때와는 다른 반응이다. 
 
이를두고 민주평화당에선 "내가 하는 연설은 남이 들어줘야 하고 남이 하는 연설은 퇴장해도 되느냐"며, "또 하나의 내로남불"이라고 비판했다. 
 
한국당은 당리당략에 눈멀어 야당 역할을 포기한 정의당의 연설을 그냥 듣고 있을 수 없었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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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어업인들과 머리 맞대고 수산업 미래 모색

데일리연합 (SNSJTV) 이동수 기자 | 8일 오전, 사천시청 대회의실. 삼천포와 사천의 수협 조합장을 비롯해 어촌계장, 자율관리어업공동체 위원장 등 50여 명의 어업인들이 삼삼오오 모여 앉았다. 수산업의 현실과 미래를 이야기하기 위해서다. 이 자리는 박동식 사천시장이 어업인들의 어려움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회의실 안은 진지하면서도 뜨거운 분위기였다. 남강댐 방류로 밀려드는 해양쓰레기 문제, 어족자원 감소, 어업 인구 고령화 등 현장의 어려움이 잇따라 쏟아졌다. “쓰레기 문제는 이제 한두 해 겪는 일이 아닙니다. 바다를 지키려는 우리의 노력이 행정과 연결돼야 합니다” “젊은 사람들이 바다로 오지 않으니 인력이 줄고, 결국 어촌이 쇠퇴하는 게 가장 큰 걱정입니다” 어업인들의 현실적인 호소가 이어지자, 주변에서는 고개를 끄덕이며 깊은 공감을 나누는 모습이 보였다. 박 시장은 메모지를 꺼내 하나하나 기록하며 경청했다. 잠시 후 차분한 목소리로 말했다. “오늘 들은 이야기는 단순한 건의가 아니라 우리 시 수산업의 미래를 여는 나침반이라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