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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영화 '질투의 역사' OST 부른 소프라노 진윤희


일본 러시아 베트남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인기를 모으며 아시아 오페라 디바를 꿈꾸는 소프라노 진윤희가 영화 질투의 역사OST에 참여해 주목을 받고 있다.

소속사인 도너츠앤 뮤직에 따르면 진윤희의 크로스오버 앨범 ‘The Forest’의 수록곡인 아직 오지 않은 찬란한 그 봄이 영화 질투의 역사’ OST에 수록되어 영화 속 감동을 배가시킨다고 밝혔다.

 

진윤희의 아직 오지 않은 찬란한 그 봄은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한 강렬한 느낌을 선사한다
 

이 곡은 우리나라 고유의 정서인 한을 서양음악과 우리나라 전통음악인 국악에 접목시켜보고 싶다는 진윤희의 의견이 반영된 곡으로 한국적인 멜로디라인과 진윤희의 애절한 목소리가 듣는 이로 하여금 아픔의 정서를 가슴깊이 파고들게 만든다.

정인봉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질투의 역사는 오지호, 남규리,장소연,김승현 등이 출연하며 선후배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랑과 질투, 복수를 깊이 있게 그린 미스테리 멜로이다.

진윤희의 아직 오지 않은 찬란한 그 봄 은 질투의 역사에서 마지막 장면에 삽입되어 엔딩크레딧이 올라갈 때까지 나오는 곡으로 영화를 본 이들에게 더욱 깊은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크로스오버 앨범 ‘The Forest’를 발표하며 클래식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진윤희는 최근 국내에서 유일하게 아시아나 항공 기내 음악 클래식 장르 선곡표에 오르기도 했다. '질투의 역사'에 참여하게 된 계기 역시 이 영화의 감독인 정인봉감독이 미국 샌디에고에 여행차 아시아나항공을 탑승하여 기내음악을 듣다가 '아직 오지 않은 찬한한 그 봄' 곡을 듣게 되었고 영화와 잘 맞아서 선곡하게 되었다.

한편, 진윤희는 일본,베트남, 러시아 등지에서 해외 활동을 펼치며 국내에 각종 오페라와 콘서트 무대에 서면서 아시아의 디바를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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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어업인들과 머리 맞대고 수산업 미래 모색

데일리연합 (SNSJTV) 이동수 기자 | 8일 오전, 사천시청 대회의실. 삼천포와 사천의 수협 조합장을 비롯해 어촌계장, 자율관리어업공동체 위원장 등 50여 명의 어업인들이 삼삼오오 모여 앉았다. 수산업의 현실과 미래를 이야기하기 위해서다. 이 자리는 박동식 사천시장이 어업인들의 어려움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회의실 안은 진지하면서도 뜨거운 분위기였다. 남강댐 방류로 밀려드는 해양쓰레기 문제, 어족자원 감소, 어업 인구 고령화 등 현장의 어려움이 잇따라 쏟아졌다. “쓰레기 문제는 이제 한두 해 겪는 일이 아닙니다. 바다를 지키려는 우리의 노력이 행정과 연결돼야 합니다” “젊은 사람들이 바다로 오지 않으니 인력이 줄고, 결국 어촌이 쇠퇴하는 게 가장 큰 걱정입니다” 어업인들의 현실적인 호소가 이어지자, 주변에서는 고개를 끄덕이며 깊은 공감을 나누는 모습이 보였다. 박 시장은 메모지를 꺼내 하나하나 기록하며 경청했다. 잠시 후 차분한 목소리로 말했다. “오늘 들은 이야기는 단순한 건의가 아니라 우리 시 수산업의 미래를 여는 나침반이라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