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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여당, 나경원 원내 대표 국회 윤리위원회 제소키로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여당은 나경원 원내 대표를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하기로 했고 다른 야 3당도 비판적인 목소리를 냈다. 
 
더불어민주당은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의 국회 연설이 끝나자마자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대통령이 김정은의 수석대변인이라는 발언을 강하게 성토했다. 
 
민주당은 도를 넘은 망언이라며 국회 윤리위에 제소하기로 했다. 
 
나 원대대표는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두고 '김정은의 수석 대변인'이라고 표현했다.
 
민주당 안에서는 나 원내대표를 향해 '일베 방장'이라거나, '도핑검사가 시급하다'는 원색적인 비난도 쏟아졌다. 
 
청와대도 나 대표의 발언은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국민에 대한 모독"이라며 "냉전의 그늘을 생존의 근거로 삼았던 시절로 돌아가겠다는 발언이 아니길 바란다"고 밝혔다. 
 
야 3당도 비판적인 목소리를 냈다. 
 
민주평화당은 "다른 정당의 대표연설에서 나경원 원내대표를 일본 자민당의 수석대변인 운운하면 제대로 진행되겠느냐"고 비꼬았고, 정의당도 "친박 태극기 부대의 아이돌로 낙점되겠다는 의도가 너무 뻔히 보였다"고 비난했다. 
 
바른미래당은 싸구려 비판을 하는 한국당이나 품위 없는 집권당 모두 문제라며 양비론을 폈다. 
 
반면에 자유한국당은 국회연설 방해야 말로 민주주의에 대한 폭거라며 사과는 민주당이 해야 한다고 반박했다. 
 
나 원내대표의 발언에 대해서는 미국 블룸버그 통신사가 "문재인 대통령이 UN에서 '김정은의 수석대변인'이 됐다"고 보도했으니, 더 이상 이런 이야기를 듣지 않도록 해달라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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