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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북한 미사일 발사장 '정상가동' 의혹 증폭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북한의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에서 시설물 복구 움직임이 또 포착됐다. 
 
지난 6일 촬영된 북한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 나흘 전과 비교하면 궤도식 구조물은 말끔하게 복원돼 정상 위치로 옮겨졌고 수직 엔진시험대는 덮개가 완성되고 주변에 있던 건축물 잔해도 사라졌다. 
 
위성사진을 공개한 미국의 한 싱크탱크는 빠른 복구 속도로 볼 때, 제재 해제를 거부한 트럼프 대통령에게 김정은 위원장이 불쾌감을 표시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북한 전문매체 38노스는 정상 가동 중으로 보이는 발사장에서 발사 징후는 없지만, 쏜다면 우주발사체일 거라는 전망까지 내놨다. 
 
북한은 2012년 4월 은하 3호 로켓을 발사해 탄도 미사일 실험이라는 미국의 반발을 샀다. 
 
하지만 미국 정부의 판단은 신중한 입장이다. 
 
지금으로선 정상가동 중이란 정보도 없고 북한의 의도도 모른다면서, 실시간으로 면밀히 감시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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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어업인들과 머리 맞대고 수산업 미래 모색

데일리연합 (SNSJTV) 이동수 기자 | 8일 오전, 사천시청 대회의실. 삼천포와 사천의 수협 조합장을 비롯해 어촌계장, 자율관리어업공동체 위원장 등 50여 명의 어업인들이 삼삼오오 모여 앉았다. 수산업의 현실과 미래를 이야기하기 위해서다. 이 자리는 박동식 사천시장이 어업인들의 어려움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회의실 안은 진지하면서도 뜨거운 분위기였다. 남강댐 방류로 밀려드는 해양쓰레기 문제, 어족자원 감소, 어업 인구 고령화 등 현장의 어려움이 잇따라 쏟아졌다. “쓰레기 문제는 이제 한두 해 겪는 일이 아닙니다. 바다를 지키려는 우리의 노력이 행정과 연결돼야 합니다” “젊은 사람들이 바다로 오지 않으니 인력이 줄고, 결국 어촌이 쇠퇴하는 게 가장 큰 걱정입니다” 어업인들의 현실적인 호소가 이어지자, 주변에서는 고개를 끄덕이며 깊은 공감을 나누는 모습이 보였다. 박 시장은 메모지를 꺼내 하나하나 기록하며 경청했다. 잠시 후 차분한 목소리로 말했다. “오늘 들은 이야기는 단순한 건의가 아니라 우리 시 수산업의 미래를 여는 나침반이라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