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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북한 동창리에 밀사일 발사장 움직임 포착"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북한이 당초 폐기하겠다고 했던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의 일부를,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이 깨진 직후 재건하고 있다는 움직임이 포착됐다.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 미국 본토까지 날아갈 수 있는 대륙간 탄도미사일, ICBM에 장착되는 로켓엔진 시험이 이뤄졌던 곳이다. 
 
공개된 위성 사진에는 엔진 시험대쪽에는 크레인 2개와 전에 없던 지붕이 보인다. 
 
모두 작년 9월 김정은 위원장이 해체하겠다고 약속했던 시설이다. 
 
위성사진은 3월 2일, 하노이 정상회담이 결렬된 이틀 뒤 찍힌 것으로 전해졌다. 
 
전략국제문제연구소, CSIS 등 미국내 한반도 전문기관들은 작년 8월 이후 아무 움직임이 없었기 때문에, 북한이 일부러 노출시킨 장면으로 분석했다. 
 
장거리 미사일 발사장을 빠르게 재건하고 있다는 것. 
 
국정원은 미사일 발사장으로 다시 활용할 가능성과,나중에 폐기할 때 원래 시설이 어떻게 생겼는지 보여주려고 보완했을 가능성, 둘 다 있다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국방부는 부품 조립 등 발사를 위한 징후는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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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어업인들과 머리 맞대고 수산업 미래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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