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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북미 협상대표, 선언문 막판 조율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양국 정상의 하노이 입성이 임박한 가운데 양측 협상 대표들은 하노이 선언문을 막판 조율하고 있다.

어제 오후 5시20분쯤, 김혁철 대미특별대표가 스티븐 비건 대북특별대표의 숙소인 파르크 호텔을 찾았다.

이날 북측에서는 김성혜 통일전산부 통일책략실장이 동행했다.

두 사람은 30분 만에 호텔에서 나와 숙소인 베트남 정부 게스트하우스로 돌아갔다.

양측 대표의 회동에 앞서 오후 2시쯤, 최강일 부국장이 호텔을 찾아 2시간반 가량 머무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양측 대표의 만남이 30분만에 짧게 끝나면서 정상회담 의제와 관련된 이견들이 상당히 좁혀진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지난 21일, 첫 회동 이후 쉼없이 '마라톤 협상'을 벌여온 양측 실무협상팀의 대표 회동이 이 정도로 짧게 마무리 된 적은 없었다.

23일에는 협상을 끝내고 나오는 비건 대표가 취재진에 엄지를 치켜드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실무협상에서 중요한 진전을 이룬 것, 아니냐는 추측도 제기됐다.

하지만 이번 회담에서 양측 모두 최대한 구체적인 성과를 얻는 것을 목표로 하는 만큼 합의문 발표 직전까지는 치열한 의견 조율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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