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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우주 쓰레기 등 전지구 우주문제 논의 참여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월 11일부터 22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되는 제56차 유엔(UN) 산하 ‘외기권 평화적 이용을 위한 위원회(Committee On Peaceful Uses of Outer Space, 이하 COPUOS)’ 과학기술소위원회에 대표단을 파견하고 우주 개발을 위한 우리 노력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표단은 과기정통부, 외교부 외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등 전문가를 포함한 10여명으로 구성된다. COPUOS는 유엔(UN) 산하 유일한 우주분야 논의체로 인류가 당면한 글로벌 우주 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를 진행한다.

우주조약 등 다수의 우주분야 국제조약과 결의 채택을 비롯해 우주의 환경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폐기된 인공위성‧발사체 등 우주쓰레기 경감 조치, 글로벌 재난 대응 공조를 위한 위성정보 공동활용 및 GPS 등 위성항법 체제 등 다양한 우주분야 국제협의를 이끌어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우주개발 기술의 급격한 발전으로 우주공간의 활용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우주에 대한 국제사회의 새로운 규범 형성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 과기소위에서는 미래의 우주활동 보장을 위한 장기지속가능성가이드라인*을 비롯해 지구를 위협하는 소행성인 근지구천체 충돌에의 공동 대응, 위성정보 기술을 활용한 범지구적 질병예방 등 인류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우주기술에 대한 12개 주요 정책 의제가 다뤄질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기조연설 및 관련 의제별 발언을 통해 누리호 시험발사체와 천리안 2A호 발사 성공 등 우리 우주개발 성과를 홍보하고, 우주 잔해물 문제, 글로벌 재난재해 국제공조 등 국제사회의 우주분야 현안에 대한 우리나라 입장을 적극 개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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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의 저주' 못 벗어난 넥슨,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결국 서비스 종료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대영 기자 | 국내 대표 게임사 넥슨이 자사의 대표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후속작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지난 16일 서비스 종료를 발표하며 많은 게이머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넥슨의 인기 게임 '크레이지 아케이드' 내 카트맵의 인기에 힘입어 개발된 ‘'트라이더'의 정식 후속작이다. 약 20년간 이어진 전작의 인기에 힘입어 글로벌 서비스로 확장을 노렸으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넥슨은 콘솔·모바일·PC 간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또 언리얼 엔진4 기반으로 그래픽을 개선했지만, 전작의 명성을 잇는 데는 실패했다. 이를 두고 넥슨의 '2의 저주'라고 평가한다. 앞서 서든어택2, 메이플스토리2,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2 등 넥슨의 대표작 후속 게임들이 줄줄이 실패하면서 2 넘버링 작품의 흥행 실패가 반복되고 있기 때문이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역시 같은 전철을 밟았다. 특히 원작 서비스를 종료하고 신작으로 이용자들을 끌어들이겠다는 전략이 패착으로 지적된다. 카트라이더와 드리프트는 그래픽부터 게임성, 시스템 모두가 다른 별개의 게임이었다. 기존 유저들은 속도감 넘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