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6 (화)

  • 흐림동두천 2.1℃
  • 흐림강릉 8.1℃
  • 서울 3.6℃
  • 인천 4.9℃
  • 흐림수원 4.2℃
  • 흐림청주 5.1℃
  • 흐림대전 3.9℃
  • 흐림대구 1.6℃
  • 흐림전주 6.8℃
  • 맑음울산 5.5℃
  • 구름많음광주 5.4℃
  • 맑음부산 9.2℃
  • 흐림여수 6.7℃
  • 구름조금제주 14.5℃
  • 흐림천안 4.7℃
  • 구름많음경주시 1.7℃
  • 구름조금거제 5.9℃
기상청 제공

생활/건강

구제역 위기경보 '경계' 격상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구제역이 경기도 안성에서 이틀 새 연달아 두건이 발생하면서, 방역당국은 위기경보를 '경계'로 올리고 확산 방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기도 안성에서 발생한 두 건의 구제역 바이러스는 모두 O형으로 같은 바이러스 종류인 것으로 확인됐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구제역이 축산차량을 통해 전파됐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검역본부는 "첫 구제역이 발생한 젖소농장에서 가축운반 차량을 통해 제3의 육우 농장에 전파된 뒤, 다시 차량을 통해 두 번째 구제역이 발생한 한우농장으로 전파됐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육우 농장에서 구제역 발병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감염 항체가 검출됐다. 
 
하지만 첫 발생 농장을 오간 차량이 들른 농장은 전국 각지에 214곳으로 조사돼, 검역본부는 "해당 지자체에 통보하고 이동통제를 관리하고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안성에서 이틀 연속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구제역 위기경보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했다. 
 
구제역 방역대책본부장이 농식품부장관으로 높아졌고 구제역이 발생한 시도 주요도로에는 축산차량 등을 소독하기 위한 거점 소독소가 설치된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카카오톡, 친구목록 기본 UI로 석 달 만에 복귀…이용자 선택권 확대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카카오[035720]가 카카오톡 친구탭 첫 화면을 개편 이전 방식인 친구목록 중심 구조로 복원한다. 카카오는 이번 주 중 업데이트를 통해 카카오톡 친구탭 기본 화면에서 친구 목록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조정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이르면 이번 주 중반부터 이용자별로 순차 적용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난 9월 도입된 격자식 피드 형태의 친구탭은 약 석 달 만에 기본 화면에서 제외된다. 업데이트 이후 카카오톡 상단에는 ‘친구’와 ‘소식’ 두 가지 옵션이 제공된다. 친구 탭에서는 기존과 같은 친구목록 화면을 사용할 수 있고, 소식 탭에서는 피드형 방식으로 친구들의 게시물과 업데이트를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는 격자형 피드를 완전히 제거하지 않고 선택형 기능으로 유지해, 이용자가 원하는 화면 구성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UI 조정은 친구목록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이용자들의 불편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카카오는 친구탭 복원과 함께 일부 기능 업데이트도 병행할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