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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김경수 경남도지사 실형 선고받고 '법정 구속'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어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1심 재판부는 특검이 적용한 두 가지 혐의, 댓글조작 공모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했다. 
 
댓글조작 혐의로 징역 2년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하고, 이례적으로 구속영장을 발부해 김경수 지사를 법정구속했다. 
 
1심 재판부는 "김경수 지사가 드루킹의 댓글조작을 충분히 인식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드루킹 일당의 일부 진술이 허위일 가능성이 있지만, 객관적 사실관계에 부합하는 진술마저 신빙성이 없다고 배척하긴 어렵다"고 밝혔다. 
 
또 센다이 총영사직을 제안한 것도 지방선거까지 선거운동을 해주는 것에 대한 보답으로 봐야 한다며 공직선거법 위반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특히 "김 지사가 객관적 물증과 관련자 진술이 있는데도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다"면서 엄중한 책임을 물을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판결 직후 김 지사는 재판부가 끝내 진실을 외면했다면서, 지지자들을 향해 "끝까지 싸우겠다"고 말한 뒤 서울구치소에 구속 수감됐다. 
 
한편 드루킹 김동원 씨는 댓글조작과 고 노회찬 의원에게 불법정치자금을 건넨 혐의가 유죄로 인정돼, 각각 징역 3년 6개월과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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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50대 전략사업 추진 결과 보고회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가평군은 15일 ‘2025년 50대 전략사업 추진 결과 보고회’를 열고, 올해 추진한 주요 현안과 역점·공략사업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서태원 가평군수를 비롯해 부군수와 국장, 전 부서장이 참석해 2025년 전략사업 추진 성과와 함께 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공유했다. 2025년 전략사업은 민선8기 비전인 ‘자연을 경제로 꽃 피우는 도시, 가평’ 실현에 초점을 맞춰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 성장 기반 조성, 정주 여건 개선을 목표로 선정해 관리해 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미·영연방 관광안보공원 조성사업 △연인산 다목적캠핑장 반려동물 동반 시설 개선 △청평 폐철길 둘레길 조성 △가평군 노인복지회관 신축 △유기동물보호센터 신축 △평생학습관 건립 등 추진 과정에서 문제점이 있거나 보완이 필요한 사업들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서태원 군수는 “2025년은 민선8기의 사실상 마지막 해로, 군민과 약속한 핵심 사업들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드는 중요한 시기”라며 “군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군정의 완성도를 한층 높이고, 가평군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