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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문재인 대통령 딸 가족 해외이주 경위 밝혀라"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자유한국당이 문재인 대통령의 딸 다혜 씨 가족의 해외 이주 경위를 밝히라면서 문 대통령 외손자의 학적 서류까지 공개해 파문이 일고 있다.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은 문 대통령의 딸 다혜씨 가족이 지난해 구기동 빌라를 팔고, 동남아 국가로 이주했다며, 경위를 밝히라고 요구했다. 
 
이 과정에서 다혜씨 아들의 초등학교 학적 관련 자료까지 공개했다. 
 
학생의 '해외이주'로 정원외 관리를 신청한다고 돼 있고, 가려지긴 했지만 국가/도시/학교명 등이 기재된 서류다. 
 
곽 의원은 '정부가 문 대통령 사위의 회사에 거액을 지원했는데, 문제가 생겼다'는 출처 불명의 소문까지 거론했다. 
 
청와대는 금도를 넘은 정치공세라며 강하게 반박했다. 
 
불법을 저질렀다는 근거도 없이 대통령 가족의 사생활 공개를 요구하고, 특히 초등학생의 학적 서류까지 공개한 건 후안무치하다고 비판했다. 
 
청와대는 곽 의원의 자료 취득 경위를 살펴, 불법이 확인되면 조치하겠다고 경고했다. 
 
해외 이주 경위와 관련해 청와대 관계자는 "대통령 사위가 게임회사 부사장을 했는데, 회사가 어려워지면서 무리한 부탁을 받을 수 있다고 보고 먼저 사직했으며, 외국은 일자리를 찾아서 간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곽 의원은 "자료는 교육청으로부터 받은 것으로 문제가 없다"며 "예산이 관련된 문제인 만큼 국회의원으로서 알아보는 게 당연하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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