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새해를 맞아 발표한 신년 소감에서 "2019년을 일본의 내일을 열어 가는 한 해로 만들 것이며 그 선두에 서겠다"고 밝혔다.
아베 총리는 "지난 2012년 취임 이후 6년 동안 젊은 층의 취업률이 최고 수준"이라며 "2021년 자신의 남은 임기까지 자녀와 손자들에게 희망이 넘치는 일본을 넘겨주기 위해 몸과 마음을 다하겠다"고도 말했다.
외교 면에서는 러시아와의 평화조약체결 협상과 북미 정상회담 등을 거론하며 전후 시대 일본 외교의 총결산을 과감하게 진행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