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5.14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국제

수능 끝낸 고3 10명 참변 '인산화탄소 중독' 추정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수능을 마친 서울의 고3 학생 열 명이 강원도 강릉으로 체험학습을 갔다 참변을 당했다.


어제 오후 1시 12분 쯤 강원도 강릉시 경포의 아라레이크 펜션에서 서울 대성고등학교 3학년 남학생 10명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것을 펜션 주인이 발견했다.


3명은 숨졌고 7명은 의식 불명 상태로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2명은 상태가 위중한 상황으로 전해졌다.


학생들은 2층 방과 거실 등에서 거품을 물고 구토 중인 채로 발견됐다.


사고 현장에서 측정된 일산화탄소 농도는 정상 수치의 8배에 달하는 155ppm이었다.


담당 의사 역시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보인다는 소견을 밝혔다.


경찰은 펜션에 설치된 LP가스보일러의 배관이 분리돼 있었던 점을 확인하고 여기에서 일산화탄소가 유출됐을 가능성에 우선 무게를 두고 수사하고 있다.


사고를 당한 고등학생들은 수능을 끝내고 보호자 동의를 받은 뒤 2박 3일 일정으로 체험학습을 왔다 참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경찰은 타살이나 자살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히고 최초 발견자인 펜션주인 등을 상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부산, 울산, 경남교육감 공동으로 대선 공약 제안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과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은 5월 13일 정책 간담회를 열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열기 위한 6대 교육정책 과제를 도출하여 대선 후보들에게 제안했다. 이번 정책 제안은 교육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재정 운용을 비롯하여 교권 보호,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대입 체계 개선과 대학 서열화 해소, 새로운 교육 수요 발생에 따른 교원과 지방공무원 증원, 사회적 돌봄 체계 구축, 학교문화예술교육 지원 확대 등 현재 우리 교육계가 안고 있는 현안 해결과 함께 교육 체제 전환을 위한 과제를 담고 있다. 첫째, ‘지방교육재정 안정적 확보를 위한 국가 책임 강화’로 고교무상교육 경비 국가 지원 법제화,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의 고등‧평생교육 지원 일몰, 교육‧돌봄 국가재정 책임 강화, 지방교육재정 운영 자율성 확대, 유아교육지원특별회계 연장, 기초학력 관련 특별교부금 증액이다. 둘째, ‘교육활동 중 안전사고 교원 책임 면책 보장’으로 2025년 6월부터 시행 예정인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개정안은 일정 수준의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