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세계기상기구는 2100년 지구의 평균 기온이 지금보다 최고 5도가량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페테리 탈라스 세계기상기구 사무총장은 "지난해 온실가스 농도가 다시 기록을 경신했고 이런 추세라면 금세기 말 지구 기온은 섭씨 3에서 5도가 상승할 것"이라며, 화석연료 사용이 지구 기온을 더 높일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그는 지금까지 가장 더웠던 해를 차례로 꼽는다면 1위부터 20위까지가 지난 22년의 기간 안에 있고, 올해는 네 번째로 더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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