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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씨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남북 공동 등재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한반도 고유의 세시풍속놀이인 '씨름'이 사상 처음으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남북 공동 등재됐다.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가 남북이 각각 등재 신청한 씨름을 하나로 묶어 등재하기로 합의했다.


씨름이 유·무형을 통틀어 첫 남북 공동 문화유산이 됐다.


공식 명칭은 '전통의 코리안 레슬링, 씨름'으로 등재됐다.


공동 등재는 지난 4월 남북 정상회담 때 우리측이 북측에 제안한 뒤, 지난 10월 문재인 대통령의 유럽 순방 당시 오드레 아줄레 유네스코 사무총장이 적극 지지하면서 급물살을 탔다.


유네스코는 씨름이 남북한 통틀어 1600여 년동안 원형이 변치않고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공동 등재 절차도 이례적이다.


그동안 남과 북은 아리랑과 김치를 각각 따로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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