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가습기 살균제에 대한 피해 지원대상이 추가로 인정됐다.
환경부는 최근 가습기살균제 피해 구제계정운용위원회를 열고 지난 7월 지원대상으로 추가된 성인 간질성폐질환과 기관지확장증 환자 871명을 신규 지원대상자로 인정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대상으로 인정받은 피해자들은 요양급여와 간병비 등을 지원받게 되며, 폐렴과 독성간염, 천식 피해자들은 다음 위원회에서 지원 여부가 확정될 예정이다.
환경부는 "이번 의결로 가습기살균제 피해 특별구제 대상자는 1천67명으로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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