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6.0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국제

"내 침 빨아먹어라" 양진호 엽기행각 파장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양진호 회장의 '엽기 행각'에 대한 폭로가 연일 계속되고 있다.


지난 2013년, 양진호 회장에게 폭행당했다는 현직 대학교수의 증언이 2일 뉴스타파와 셜록을 통해 공개됐다.


자신의 부인과 교수 사이의 불륜을 의심한 양 회장이 해당 교수를 사무실로 불러 마구잡이로 폭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 교수가 불륜이 아니고 단순히 고민을 들어줬을 뿐이라고 해명했지만 폭행은 2시간 넘게 계속됐다.


얼굴에 수차례 가래침을 뱉고 이를 억지로 먹이는 등 가혹행위도 이어졌다고 말했다.


폭행이 끝난 뒤에는 이른바 '맷값'으로 현금 5만 원 다발로 2백만 원이 건네진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 교수는 당시 받은 2백만 원과 양 회장의 침이 묻었던 옷을 아직도 보관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건 이후 공황장애와 우울증을 겪고 미국으로 떠난 교수는 몇 년 뒤에야 한국으로 돌아와 양 회장을 폭행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하지만 폭행증거가 없다며 검찰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가 지난 4월 뒤늦게 재수사에 착수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TSMC, 삼성전자와의 격차 확대…SMIC의 빠른 추격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최민준 기자 | 2025년 1분기 글로벌 파운드리 시장에서 대만 TSMC와 삼성전자의 격차가 소폭 확대됐다. 삼성전자는 여전히 2위 자리를 지켰지만 매출 하락을 겪었고, 중국 SMIC는 급격히 성장하면서 삼성전자를 위협하는 모습이다. 9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파운드리 시장의 상위 10개 업체 총 매출은 364억300만 달러로 전 분기보다 5.4% 감소했다. 그럼에도 TSMC는 매출 감소폭을 제한하며 시장 점유율을 67.6%로 늘렸다. 반면 삼성전자는 시장 점유율이 7.7%로 하락하며 TSMC와의 격차가 확대됐다. SMIC는 1분기 매출과 점유율 모두 상승하며 삼성전자를 빠르게 추격하고 있다. 미국의 관세와 중국의 보조금 덕분에 SMIC는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으며, 매출은 22억5천만 달러로 전 분기보다 1.8% 증가했다. 이에 따라 SMIC의 점유율은 6%로 상승, 삼성전자는 1.7%포인트 차이로 추격을 당했다. 올해 1분기 파운드리 시장에서 TSMC와 삼성전자의 격차는 59%포인트에서 59.9%로 확대됐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TSMC가 AI 및 고성능컴퓨팅(HPC) 수요와 관세 회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