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8.28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많음인천 29.1℃
  • 구름많음수원 29.3℃
  • 구름조금청주 30.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구름조금전주 31.3℃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여수 29.7℃
  • 맑음제주 31.5℃
  • 구름조금천안 29.0℃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국제

MB 부자, 미국 국세청 소환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미국 연방국세청, IRS가 전격적으로 이명박 전 대통령과 아들 이시형 씨 등에 대해 국세청에 나와 조사를 받으라고 소환장을 발부했다.


미국 남부 앨라배마주에 있는 다스의 미국법인, 다스 노스 아메리카, 이명박 대통령 재임 시기인 지난 2012년 초 설립된 다스 미국 법인은 인근 현대자동차 미국 현지 공장에 자동차 시트를 공급하고 있다.


미국 연방국세청, IRS의 범죄수사국은 현지 시각으로 지난 수요일인 17일 이명박 전 대통령과 그의 아들 이시형 씨 등에 대해 summons, 즉 소환장을 전격 발부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해 소환장을 발부한 이유는, 현직 대통령 신분으로 회사를 소유하고 미국 땅에서 사업을 벌이면서 미국 법을 심각하게 위반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미국 정부 역시 다스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소유라는 사실을 적시한 것.


미국 국세청은 또 이 전 대통령의 아들 이시형 씨를 다스 미국 법인, 다스 노스 아메리카의 CEO, 즉 최고경영자라고 지목했다.


그런데 다스 미국법인에서 일하지도 않는 CEO 이시형 씨가 매년 거액의 월급과 활동비를 받아간 사실이 미국 세무 당국에 포착됐다.


이와 함께 30대로 젊은데다 특별한 소득도 없었던 이시형 씨가, 무슨 돈으로 지분을 확보해 다스 미국 법인을 소유하게 됐는지에 대해서도 미국 국세청은 정밀 조사를 벌이고 있다.


미국 연방국세청 범죄수사국은 이명박 전 대통령과 그의 아들 이시형 씨에 대해 오는 11월5일까지 미국 뉴욕에 있는 범죄수사국 본부로 출두하라고 명령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광진구, 제30회 양성평등주간 맞아 기념행사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송은하 기자 | 광진구가 오는 9월 4일, 광진구청 5층 대강당에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30회째를 맞는 양성평등주간은 정치·경제·사회 등 전 영역에서 실질적인 성평등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에 따라 구는 양성 간 존중과 배려의 가치를 확산하고, 일·가정 양립을 실현하는 문화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매년 기념행사를 진행해 왔다. 이번 행사에는 구민과 유관 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1‧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 사회참여 확대 등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구청장 표창을 수여한다. 이어 2부 공연에서는 극단 ‘하늘꿈’이 무대에 올라 지역 아동과 주민들에게 인형극을 선보인다. 공연은 유아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생활 속 성평등 인식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 당일 오후 1시부터 대강당 앞에서 키링 만들기 체험 부스도 운영하며, 사전 온라인 신청자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