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03 (수)

  • 맑음동두천 -3.1℃
  • 맑음강릉 -0.2℃
  • 맑음서울 -3.1℃
  • 맑음인천 -4.6℃
  • 맑음수원 -3.2℃
  • 맑음청주 -1.7℃
  • 맑음대전 1.0℃
  • 맑음대구 2.6℃
  • 맑음전주 0.5℃
  • 맑음울산 3.2℃
  • 구름조금광주 2.8℃
  • 맑음부산 5.1℃
  • 맑음여수 5.5℃
  • 제주 5.8℃
  • 맑음천안 -2.3℃
  • 맑음경주시 2.9℃
  • 구름조금거제 4.4℃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한국 GM 분리 대응 못했다"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국회 정무위 산업은행 국정감사에서는 한국 GM의 법인 분리에 대해서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며 여야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졌다.


산업은행이 8천백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으면서도 한국 GM이 법인분리를 강행하는 것이 한국 철수를 위한 사전과정이 아니냐는 여야 의원들의 질문에 이동걸 산은 회장은 "철수로 단정할 수 없다", "'먹튀'로 볼 수 없다"는 등의 답변을 내놨다.


이에 여야 의원들은 이 회장 답변 태도에 문제를 삼으며 강력히 비판했다.


이 회장은 이미 집행한 4천억 원 외에 나머지 4천억 원은 정책적 판단에 따라 집행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 GM 최종 부사장은 오늘 국감에 참석해 법인분리는 한국 철수에 관련이 없다며 경영정상화를 위한 거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가운데, GM 노조가 사측의 법인 분리에 대해 중앙노동위원회에 파업권을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작년 10대그룹 계열사 거래 193조원…'내부거래' 투명성 강화 목소리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지난해 국내 10대 그룹 계열사 간 내부거래 규모가 총 193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국내 경제에서 대기업 그룹의 영향력을 보여주는 동시에, 내부거래의 투명성 및 공정경쟁 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감시와 개선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특히 주요 온라인 유통 기업인 쿠팡의 경우, 지난해 매출액의 26%가 계열사 간 거래에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러한 대규모 내부거래는 기업의 효율성 제고라는 측면도 있으나, 시장 내 공정한 경쟁을 저해하고 지배주주의 사익 편취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내부거래는 그룹사 간 시너지 창출 및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를 위해 불가피한 측면이 있지만, 일감 몰아주기 등을 통한 총수 일가의 사적 이익 편취 통로로 악용될 소지가 있어 사회적 감시가 요구된다. 이는 궁극적으로 시장의 활력을 저해하고 중소기업과의 불공정 경쟁을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대기업집단의 부당한 내부거래를 규제하며 시장의 공정성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사익편취 규제 대상 기업 및 거래 행위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