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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남북 '철도·도로' 속도 낸다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남북의 철도와 도로를 연결하기 위한 착공식이 이르면 다음 달 말에 열릴 것으로 보인다.


남북 정상이 연내에 하기로 약속한 철도·도로 연결 착공식은 11월 말에서 12월 초로 결정됐다.


이를 위한 현지조사가 경의선 구간은 이달 하순부터 열흘간, 동해선에선 11월 초부터 보름 정도 우선 진행된다.


강력한 대북 제재 상황에서 철도·도로 연결 착공식은 현재 남북이 보여줄 수 있는 경제 협력의 최대치로 보인다.


평양 공동선언의 이행 일정도 구체화됐다.


남북은 판문점 대신 지난달 개성에 문을 연 공동연락사무소를 회담장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시급한 이산가족 면회소 복구와 화상 상봉은 다음 달 금강산에서 적십자회담을 열어 매듭짓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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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우호도시 돈다바야시시와 교류 본격 재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익산시가 일본 우호 도시인 돈다바야시시와의 역사 문화 교류를 재개하며 백제왕도 익산의 국제적 위상 강화에 나섰다.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은 2일 일본 오사카의 돈다바야시 시청을 방문해 요시무라 요시미 시장과 환담을 갖고, 양 도시 간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양 도시는 백제문화와 아스카문화라는 역사적 연관성을 바탕으로 2007년부터 상호 대표단 파견, 학술행사 및 지역축제 교류를 지속해왔다. 이번 방문은 미륵사지와 왕궁리유적의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아, 코로나19 이후 중단됐던 교류를 본격적으로 재개하는 계기가 됐다. 이 자리에서 정헌율 시장은 "돈다바야시시는 백제촌, 하백제 등 지명이 남아 있을 만큼 백제와의 교류가 활발했던 아스카문화의 중심지"라며 "익산 또한 백제 무왕의 도읍지로서 두 도시 간 역사적 연대감을 바탕으로 문화교류를 복원하고 확장하자"고 제안했다. 요시무라 시장은 "아스카시대 돈다바야시와 백제시대 익산이 교류했던 인연처럼, 오늘날 양 도시도 문화와 인적 교류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화답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