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9.09 (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많음인천 29.1℃
  • 구름많음수원 29.3℃
  • 구름조금청주 30.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구름조금전주 31.3℃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여수 29.7℃
  • 맑음제주 31.5℃
  • 구름조금천안 29.0℃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NLL 합의, 남북 군사적 충돌 원천 방지"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평양 남북정상회담 때 합의된 남북 군사분야 합의서 내용을 놓고 보수 야당이 서해 북방한계선을 포기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문 대통령이 정면으로 반박에 나섰다.


문재인 대통령은 서해 북방한계선에 대해 "그동안 우리 장병들이 피로써 지켜온 해상 경계선"이라며, "피를 흘리지 않고도 지킬 수 있다면 더욱 가치 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12일 군 장성 보직 및 진급 신고식에 참석해 이같이 언급했다.


이어 "NLL이라는 분쟁의 바다를 하나의 평화 수역으로 만들어 남북 간 군사적 충돌을 원천적으로 없게 만들겠다는 것이 이번 합의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남북은 지난달 평양에서 채택한 군사분야 합의서에서, 서해 NLL 일대를 평화 수역으로 만들어 우발적 군사 충돌을 막고, 안전한 어로 활동 보장을 위한 군사적 대책을 취해 나가기로 합의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이런 구상은 사실 예전 전두환 정부 시절부터 추진돼 왔던 것인데, 북한이 NLL 자체를 인정하지 않아 구체적인 합의에 이르지 못했던 거"라며 이번 합의의 의미를 평가하기도 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구리시–인덕대학교, 지역경쟁력 강화 위한 협력 방안 논의

데일리연합 (SNSJTV) 송은하 기자 | 구리시는 지난 9월 5일, 구리시청을 방문한 인덕대학교 김광만 총장 및 대학 관계자들과 함께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구리시와 대학이 손잡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논의 내용은 ▲미래인재 양성 ▲지역 현안 해결 ▲AI융합 및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협력 ▲청년 취·창업 지원 등으로, 양 기관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구리시민의 역량을 높이고 지역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AI와 디지털 기반 산업을 접목한 다양한 교육 및 사업 추진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이를 통해 시는 시민 개개인이 변화하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고, 나아가 구리시의 도시 경쟁력도 함께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역과 대학이 긴밀히 협력하는 것은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인덕대학교를 비롯한 역량 있는 대학들과 함께 미래 산업을 선도할 인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