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0.27 (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인천 16.9℃
  • 수원 17.3℃
  • 청주 18.2℃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전주 23.2℃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흐림여수 21.2℃
  • 맑음제주 26.3℃
  • 흐림천안 17.6℃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NLL 합의, 남북 군사적 충돌 원천 방지"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평양 남북정상회담 때 합의된 남북 군사분야 합의서 내용을 놓고 보수 야당이 서해 북방한계선을 포기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문 대통령이 정면으로 반박에 나섰다.


문재인 대통령은 서해 북방한계선에 대해 "그동안 우리 장병들이 피로써 지켜온 해상 경계선"이라며, "피를 흘리지 않고도 지킬 수 있다면 더욱 가치 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12일 군 장성 보직 및 진급 신고식에 참석해 이같이 언급했다.


이어 "NLL이라는 분쟁의 바다를 하나의 평화 수역으로 만들어 남북 간 군사적 충돌을 원천적으로 없게 만들겠다는 것이 이번 합의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남북은 지난달 평양에서 채택한 군사분야 합의서에서, 서해 NLL 일대를 평화 수역으로 만들어 우발적 군사 충돌을 막고, 안전한 어로 활동 보장을 위한 군사적 대책을 취해 나가기로 합의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이런 구상은 사실 예전 전두환 정부 시절부터 추진돼 왔던 것인데, 북한이 NLL 자체를 인정하지 않아 구체적인 합의에 이르지 못했던 거"라며 이번 합의의 의미를 평가하기도 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음성군,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화학물질 누출사고 대응 ‘총력전’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음성군은 대소면 소재 공장에서 발생한 화학물질 누출 사고와 관련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총력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군은 원주지방환경청, 충주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충북도청, 음성경찰서, 음성소방서 등 유관 기관과 함께 즉시 사고 현장을 통제하고 추가 유출 방지 조치를 취했다. 또 안전 문자를 3회 발송해 인근 주민의 외출 자제와 안전 관련 유의 사항을 안내했으며, 현장에서는 충주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관계자들이 유해 물질의 외부 확산을 막기 위해 화학물질의 안정화 작업을 추진 중에 있다. 군은 사고 발생 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운영하고 있으며,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고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상황 변화에 대비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추가 자원, 장비, 전문 인력의 투입 준비 태세를 갖췄으며, 충주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등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공조 체계를 지속 유지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빠른 시일 내에 사고가 수습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