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2018 대한민국 해군 국제관함식이 10일부터 닷새간 46개국의 외국 해군 대표단이 참가한 가운데 제주민군복합관광미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관함식의 하이라이트인 오늘 해상 사열에는 미국 항공모함인 로널드레이건호를 비롯해 12개국의 함정 17척과 우리 해군 함정 24척 등 함정 41척과 항공기 24대가 참여한다.
당초 일본 해상자위대 구축함 1척도 해상사열에 참여할 계획이었지만 욱일기 게양 논란 끝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또한 중국도 자국 내 사정을 이유로 당초 파견하기로 했던 구축함의 불참을 어제 통보해 왔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