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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우정사업본부 포상금 '논란'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작년 10월 이후 1년 동안에만 교통사고와 질병으로 6명의 집배원이 숨졌다.


그동안 지급된 포상금 내역을 보니 실적도 없이 돈을 챙겨간 사람들이 있다는 논란이 제기됐다.


지방청장과 국장 등 우정사업본부 주요 간부들이 매달 수십만 원에서 백여만 원까지, 많게는 연간 천만 원이 넘는 포상금을 받은 것.


감사실장과 일부 노조 간부들에게도 꼬박꼬박 포상금이 지급됐다.


이렇게 지급된 이른바 '유공자 포상금'은 지난해에만 28억 원.


명확한 기준도 없이 특정 보직에만 있으면 수당처럼 돈이 지급됐다.


실적이 없어도 예금과 보험 사업 발전에 기여하면 '포상금'을 줄 수 있는 규정이 있어 문제가 없다는 게 우정사업본부의 주장이다.


문제가 불거지자 우정사업본부는 포상금 지급 규정을 바꾸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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