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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봉구수밥버거 청년 사업가 '몰래 매각' 논란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노점에서 시작한 햄버거 가게를 대규모 프랜차이즈로 키워서 유명세를 탔던 청년 사업가가 회사를 갑자기 매각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봉구스밥버거'는 빵 대신 밥으로 고기를 싼 특이한 햄버거를 내세워 젊은 층의 입맛을 사로잡으면서 2천 16년엔 가맹점이 9백 곳을 넘기기도 했다.


창업자인 오 모 씨는 노점상으로 시작해 밥버거 아이디어로 대규모 사업을 일군 성공신화의 주인공이 됐다.


하지만 오 씨가 최근 자신의 회사를 점주들도 모르게, 대형 치킨 프랜차이즈사에 매각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갑자기 간판을 바꿔달게 된 점주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오씨가 지난해 8월 마약투약혐의로 유죄선고를 받으면서 매출이 급감한데다 최근엔 가맹점의 전산단말기를 갑자기 교체하게 하면서 가게들마다 단말기회사에 수백만 원씩 위약금까지 내게 됐다.


이 때문에 점주들은 오씨를 지난 8월 불공정거래혐의로 공정위에 신고한 상태다.


오씨는 한 달 전부터 회사에 나오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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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졸린 언론".. 국경없는 기자회, 대선 후보에 '언론 자유 회복' 최후통첩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국제 언론 감시단체 국경없는 기자회(Reporters Without Borders, RSF)가 대한민국 대선 후보들에게 언론 자유 수호에 대한 확고한 공약을 요구하며, 윤석열 정부에서 본격화된 언론 탄압을 종식시킬 것을 촉구했다. RSF는 23일 성명을 통해 “윤석열 정권에서 언론의 자유는 뚜렷하게 위축됐으며, 이는 국제 지표로도 명확히 드러난다”며, 2025년 세계 언론 자유 지수에서 한국이 6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의 43위에서 불과 3년 만에 18계단 하락한 수치로, 오랫동안 유지해온 ‘동아시아 언론 자유의 리더’ 지위를 상실한 결과다. 특히 RSF는 “만약 최근 국회에서 계엄령이 저지되지 않았다면, 대통령에게 전례 없는 언론 통제권이 부여됐을 것”이라며 민주주의 근간이 위협받을 뻔했다고 경고했다. RSF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임기 동안 언론을 향한 조직적 압박이 이어졌다고 비판했다. “비판 보도를 ‘가짜 뉴스’로 낙인찍으며 기자들을 반복적으로 공격했다”며, “지난 3년간 14개 매체의 기자들이 수사, 고소, 기소 등의 법적 조치를 당했으며, 대부분 명예훼손 혐의였다”고 밝혔다.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