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인도네시아 강진이 일어나고 연락이 두절됐던 교민들의 안전이 속속 확인되고 있다.
어젯밤까지 외교부가 안전을 확인한 우리 교민들은 모두 5명으로 확인됐다.
모두 인도네시아 지진 발생 무렵 팔루 지역에 체류한 것으로 알려진 교민들이다.
교민 신고는 총 7명이었기 때문에 아직 2명의 안전이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나흘째 연락이 두절된 30대 한국인 여행객은 여전히 실종상태다.
현재까지 4명의 행방이 아직 알려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지진으로 공식 집계된 사망자는 844명이지만, 통신이 끊겨 상황 파악조차 안 되는 지역들의 피해까지 더해진다면 사망자가 수천 명에 달할 것으로 현지언론들은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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